지금 여기

17.12.22

by 이준수

지금 여기


따뜻한방 엷은햇살

식탁위에 말랑한귤

바구니에 홍시두알


주전자에 찻물끓고

홍차잎은 향기로워


지난밤에 돼지고기

볶아뒀고 예약해둔

아침밥이 다되었네


믿을수가 없겠지만

이제겨우 일곱시야


블랙체리 초콜릿을

입안에서 녹여먹자


영원하고 절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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