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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수 May 07. 2023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한다.

나의 길을 가면 된다.





요즘 머리에 되뇌는 말이 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한다."라는 말이다.

밟힌다고 밟히면 서람이 아니지! 싹둑 잘라버리지 않고 밟기만 하면 독기만 올라올 뿐이다.


벌레도 밟으면 꿈틀 한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인데 벌레보다 못하겠는가? 나를 죽이지 못하면 나는 더욱더 강해질 것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내가 일하는 분야는 트렌드가 수시로 바뀐다.

그래서 수시로 트렌드를 알고 공부를 해야만 한다.


과거에 내가 알고 있었던 지식만으로는 현재에 살아남을 수 없다.

그래서 난 늘 공부한다. 그것이 생존의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다음에는 아이들을 돌봐야 해서 나가서 배울 수는 없었다. 누구도 육아에 동참해 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책을 읽고, 온라인 교육이 있으면 열심히 참여한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아라!

그 사람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꺾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가 아닌 사람의 평가에는 신경 쓰지 말아라!

그 사람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한 것이다.


잘 알지도 못한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아라!

마음을 다칠 가치가 없다.

신경 쓴다면 나의 마음만 다칠 뿐이다. 심지어 그 사람은 자신이 한 말을 나중에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냥 순간의 기분으로 얘기했을 분이다. 마음에 담아 내 마음을 다칠 가치가 없다.


내가 노력했고, 하루하루 포기하지 않았고, 매일매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면 괜찮다. 나는 방향만 잘 향해가고 있는지만 확인하자!


다만 앞으로 그런 꼴을 당하지 않기 위해 대비하자!

나의 성격이 앞에서 순발력 있게 받아치지 못할지도 모른다.(사실 나는 그렇다)

집에 가서 잠자리에서 이불킥을 하면서 "왜 그때 그 말을 못 했는지?" 후회가 될 것이다.

하지만 괜찮다.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인 걸 인정하자.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나의 모습에 힘들어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신경 쓰자!

나는 나의 페이스대로 하면 된다. 그러면 나를 보고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오해해도 괜찮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 말이다. 그렇게 나의 길을 가다 보면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도 생긴다.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연연하지 말아라!

세상에 모든 사람이 나를 다 사랑할 수는 없다.


나를 모두 인정해 주면 좋겠지만, 그런 판타지는 없다.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만 신경 쓰면 된다.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너무 애쓰지 말자! 그럼 인생이 너무 피곤해진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한다."



나를 죽이지 않는다면 나를 꺾지 못할 것이다.

전쟁에 나가는 장수와 같이 비장해 보이지만, 안심하고 있으면 인생은 아픔을 안겨줄 때가 있다. 인생에서 아픔을 겪지 않을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아픔을 겪었어도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다시 일어나서 걸어가면 된다. 나의 길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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