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푸념이구나
"저희 지금 수첩 쓰고 있어요~"
"아~ 네에... ㅎㅎㅎ 고맙습니다."
지난 주 서울혁신파크에서 만난 분과 오늘 같은 공간에서 다시 만나 나눈 대화.
고마운 마음 한편으로 '내가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돌아오는 내내 뭔가 마음이 무거웠고 몸도 좀 힘들어졌다.
성향상 사람을 만나고 요청하는 것은 나에게 맞지 않다고 생각해 왔고 사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그런데도 나의 호기심으로 늘 새로운 시도를 하고야 만다.
복잡한 마음 각설하고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지금은 온통 행사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