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넘은 감동과 감탄과 감격의 순간
그 증인들은 아버지와 어머니 형들 그리고 산파였던 연순엄마와 사촌누이 종열이 누나이다.
두 번째는 예수님을 만난 것이다.
대학 졸업반때 실연의 아픔속에 방황할 때 미국에서 온 선교사에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했다.제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진정한 탄생의 순간이었다.이 사건이야 말로 제가 평생 아니 죽었다깨도 갚을 수 없는 놀라운 감사의 제목이다.
제가 이 땅에 온 이유와 목적을 깨달았기 때문이.
세 번째는 아내를 만난 것이다.
아내가 평생 밥해주고 빨래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나를 발로 차지않고(?) 지금까지 남편으로 살아갈수 있게 해준것이다. 제가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탄핵소추하지 않은 은혜는 평생값아야 한다. 무엇보다아이를 네 명을 낳아 제가 아버지가 되게 해준 것도 눈물나도록 감사한 일이다.
이 땅을 살면서 감사거리들은 셀 수 없도 끝도없지만 그것들은 모두 만남과 생명과 사랑 그리고 좋은 관계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제가 받은 사랑과 은혜가 너무도 크다. 저도 저와 만나는 모든 사람,늘 함께하는 가족부터 친구,이웃,공동체,나라와 가능하면 온 세계에 나가 제가 받은 그 사랑의 빛을 갚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