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꽃 차 한잔..
● 나를 위한, 테이블
피곤할수록 더욱 느리게 하나하나 밥상을 차린다.
오늘은 정성 가득 친정엄마표 '사골국'..
엄마는 언제나 내 사랑..
소금은 게랑드 플뢰르 드 셀..
재어둔 양념 소고기 냉동실에서 한덩이 꺼내 익혔다.
조금 먹을 배추 김치 몇 조각..
과일은 대저토마토와 비타민 c가 많다는 금귤
그리고..
오늘은 커피 대신.. 복숭화 꽃 차..
기분좋은 하루 시작이다.
2016. Mar. 18
●맨 처음 우릴 때는 화려함으로 마시고,
●두번째는 그윽함으로 마시고,
●세번째는 빛바랜 아름다움으로 마신다.
●네번째는 순수함으로 마시고,
●마지막으로 자연이라 생각하고 마신다.
- 출처 마음맑은우리꽃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