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ViViD Mar 19. 2016

나를 위한, 테이블

복숭아 꽃 차 한잔..


나를 위한, 테이블

피곤할수록 더욱 느리게 하나하나 밥상을 차린다.

오늘은 정성 가득 친정엄마표 '사골국'..

엄마는 언제나 내 사랑..

소금은  게랑드 플뢰르 드 셀..

재어둔 양념 소고기 냉동실에서 한덩이 꺼내 익혔다.

조금 먹을 배추 김치 몇 조각..

과일은 대저토마토와 비타민 c가 많다는 금귤

그리고..

오늘은 커피 대신.. 복숭화 꽃 차..

기분좋은 하루 시작이다.

2016. Mar. 18


●맨 처음 우릴 때는 화려함으로 마시고,

●두번째는 그윽함으로 마시고,

●세번째는 빛바랜 아름다움으로 마신다.

●네번째는 순수함으로 마시고,

●마지막으로 자연이라 생각하고 마신다.

-  출처 마음맑은우리꽃차

작가의 이전글 휴식같은 밥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