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한, 테이블 / 칼칼 매운탕

어머니..죄송해요..신랑 배가 줄지 않아요..

마트 갔다가

매운탕 귀신 신랑이 담은

광어 매운탕 재료..

뭐..

귀찮긴 하지만..

다른 반찬 필요없으니..

또 다른 간편함도 있어요

매운탕 잘 끓이는 방법은 육수..

1차 육수가 중요해요!!

육수 재료

생선뼈, 황태채 한 줌, 파 1댁, 무 1/4개

마늘 5알, 표고버섯 2개, 다시마 5*5 3조각

위에 재료를 넣어

센불에 끓이다, 바글바글 올라오면

중불로 줄여 끓입니다.

다시마는 20분쯤 지나서는

특유의 떫떠름한 맛이 있으니 꺼내주세요

육수간을 보앗을때,

진해진다!!

싶으면 불을 끄시면 됩니다 :)

육수만 떠 먹어보아도 맛있습니다.

뭐든 다 맛있겠다..딱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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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다 되었으면,

한 김 식힌 후..

파는 건저내고..

황태채, 버섯, 무는 적당한 크기로

먹기좋게 잘라 다시 넣어주세요.

광어살 부분과

청량고추 2~3개를 잘라 넣고,

고추장 5큰술, 미소된장 1큰술, 맛술 2큰술

고추가루 3큰술(조절)과 함께 끓입니다.

매콤함이 부족하시면 청량고추가루를 넣으시구요

간이 부족하다 싶으시면

소금이나 미소된장을 조금 더 넣습니다

 

○ 처음부터 모두 함께 넣어 끓이면..

맛있게 될때까지 우려내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럼 살이 다 부스러져요

그래서 육수 먼저 진하게 :) ○

예상대로 신랑은 밥 두공기..

죄송합니다..어머니..

신랑 배가 줄어들거같지 않아요..

^^;;

주말 매운탕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