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투자론(하)
부동산 투자의 분석기법들에 대한 개념, 공식 및 특징을 정리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순현재가치, 수익성지수 등을 계산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읽으면서 이해하는 공인중개사 시험 노트(부동산학개론⑬)
- 부동산 투자론(하)
☞ 할인현금흐름분석법은 장래 예상되는 현금수입과 지출을 현재가치로 할인하여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현금흐름의 추계에서는 부동산 운영으로 인한 영업소득뿐만 아니라 처분 시의 지분복귀액(부동산을 팔고 받은 돈)도 포함됩니다. 할인현금흐름분석법에는 순현가법(NPV), 내부수익률법(IRR), 수익성 지수법(PI)이 있습니다.
① 순현가법이란 장래 기대되는 소득의 현재가치 합계와 투자비용으로 지출한 금액의 현재가치 합계를 서로 비교하여 투자 결정을 하는 방법임
② 순현가가 ‘0’보다 작으면 투자 타당성이 없다고 할 수 있음
③ 투자금액이 동일하고 순현재가치가 모두 0보다 큰 2개의 투자안을 비교·선택할 경우, 부의 극대화 원칙에 따르면 순현재가치가 큰 투자안을 채택함
④ 동일한 현금흐름의 투자안이라도 투자자의 요구수익률에 따라 순현재가치가 달라질 수 있음
예시) 다음 현금흐름표를 기초로 계산한 순현재가치는?(다만, 0년 차 현금흐름은 초기 투자액, 1년 차부터 5년 차까지 현금흐름은 현금유입과 유출을 감안한 순현금흐름이며, 할인율은 연 10%, 이때 기간 5년인 연금의 현가 계수는 3.79079이고 일시불의 현가 계수는 0.620921 임)
<다음>
- 0기 현금흐름 : -1,000만 원
- 1기 현금흐름 : 130만 원
- 2기 현금흐름 : 130만 원
- 3기 현금흐름 : 130만 원
- 4기 현금흐름 : 130만 원
- 5기 현금흐름 : 1,430만 원
☞ 연간 130만 원씩 5년간 순현금흐름이 발생하고 5년째 1,300만 원의 순현금흐름이 발생하는 것으로 구분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5년간 매년 발생하는 현금흐름과 5년째 한 번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각각 현재가치화 합니다.
① 130만 원×연금의 현가 계수(5년)=130만 원×3.79079=492.8027만 원
② 1,300만 원×0.620921=807.1973만 원
현금유입의 현재가치합은 1,300만 원(①+②)이고 0기의 현금흐름은–1,000만 원 이므로 순현가는 300만 원입니다.
① 내부수익률이란 투자로부터 예상되는 현금유입의 현재가치합과 현금유출의 현재가치합을 서로 같게 만드는 할인율임(순현가를 ‘0’으로 만드는 할인율)
② 내부수익률법은 내부수익률을 투자자의 요구수익률과 비교하여 투자의사결정을 하는 방법임
③ 요구수익률이 내부수익률 보다 작으면 투자 타당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음(☞ 요구수익률이 내부수익률보다 크면 미래의 현금흐름이 더 크게 할인되어 그 투자안의 순현가는 0보다 작아집니다)
④ 순현가법으로 타당성이 있는 사업이 내부수익률법으로는 타당성이 없을 수도 있음(☞ 사업의 규모가 다르면 순현가법으로는 큰 금액이 나와도 내부수익률은 다른 대안들에 비해 낮게 나와 타당성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⑤ 순현가법에서 순현가를 구하기 위해서는 사전적으로 요구수익률이 결정되어 있어야 하지만, 내부수익률법에서는 내부수익률을 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요구수익률이 결정되어 있지 않아도 됨
⑥ 일반적으로 내부수익률법보다 순현재가치법이 투자 준거로 선호됨(☞ 일반적으로 투자에 따른 수익률보다 수익금액이 더 중요합니다)
① 수익성 지수란 사업기간 중의 총 현금수입 합계의 현재가치를 투자지출 합계의 현재가치로 나눈 수치(수익성 지수=현금유입의 현재가치합÷현금유출의 현재가치합)
② 수익성 지수가 1보다 크면 투자 타당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음
③ 수익성 지수가 1이 되는 할인율이 내부수익률임(☞ 현금유입의 현재가치합과 현금유출의 현재가치합이 같아지는 지점에서 수익성 지수가 1이 되고 그때의 할인율이 내부수익률이 됩니다)
④ 순현재가치가 0인 단일 투자안의 경우 수익성지수는 1이 됨
예시) 다음과 같은 투자사업들이 있다. 이 사업들은 모두 사업기간이 1년이며, 금년에는 현금지출만 발생하고 내년에는 현금유입만 발생한다고 한다. 할인율이 5%이라고 할 때 각 투자사업의 순현가 및 수익성 지수는?
<다음>
- 사업 A : 금년의 현금지출 300만 원, 내년의 현금유입 630만 원
- 사업 B : 금년의 현금지출 100만 원, 내년의 현금유입 315만 원
☞ 사업 A의 경우, 현금유입의 현가는 〔30만 원÷(1+0.05)〕=600만 원, 순현가는 (60만 원-300만 원)=300만 원, 수익성 지수는 (600만 원÷300만 원)=2 입니다.
사업 B의 경우, 현금유입의 현가는 〔315만 원÷(1+0.05)〕=300만 원, 순현가는 (300만 원-100만 원)=200만 원, 수익성 지수는 (300만 원÷100만 원)=3 입니다.
☞ 비할인현금모형에는 단순회수기간법, 평균회계이익률법이 있습니다. 다만, 현가회수기간법은 화폐의 현재가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① 단순회수기간법은 화폐의 시간적 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투자한 금액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분석함
※ 0기에 1,000만 원을 투자하고 1기 500만 원, 2기 500만 원, 3기 500만 원을 회수하는 투자안이 있는 경우 단순회수기간은 2년임
② 목표하는 회수기간보다 투자안의 회수기간이 짧으면 투자안은 선택됨
※ 현가회수기간법은 초기 투자비를 현재가치로 회수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의미
① 회계적 이익률은 세후평균순이익을 평균 투자액으로 나눈 비율임(화폐의 시간가치를 고려하지 않음)
② 목표하는 평균회계이익률보다 투자안의 평균회계이익률이 크면 투자안은 선택됨
※ 화폐의 시간가치를 고려한 투자분석기법은 ① 순현가법, ② 내부수익률법, ③ 수익성 지수법, ④ 현가회수기간법이 있고, 화폐의 시간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투자분석기법은 ① 단순회수기간법, ② 승수법, ③ 수익률법, ④ 비율분석법, ⑤ 평균이익률법이 있음
☞ 어림셈법은 부동산 보유기간 동안 발생하는 운영 소득 중 첫해의 소득을 기준으로 투자의 타당성을 평가하고 화폐의 시간가치를 고려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① 총소득승수는 총소득에 대한 총투자액의 배수, 즉 (총투자액÷총소득)임
② 순소득승수는 순영업소득에 대한 총투자액의 배수, 즉 (총투자액÷순영업소득)임
※ 순소득승수를 자본회수기간이라고 하며 승수값이 클수록 자본회수기간이 길고, 일반적으로 순소득승수가 총소득승수보다 큼
③ 세전현금수지승수는 (지분투자액÷세전현금수지)임
④ 세후현금수지승수는 (지분투자액÷세후현금수지)임
※ 동일한 투자안의 경우, 일반적으로 세후현금수지승수가 세전현금수지승수보다 큼
① 종합자본환원율(종합환원율, 종합수익률, 총투자수익률)은 (순영업소득÷총투자액)으로 순소득승수의 역수이고 부동산 평가에 흔히 사용됨
② 지분배당률(세전수익률)은 (세전현금수지÷지분투자액)으로 세전현금수지승수의 역수임
③ 세후수익률(현금수익률)은 (세후현금수지÷지분투자액)으로 세후현금수지승수의 역수임
☞ 비율분석법은 소득, 부채, 부동산 가치 등을 이용해서 비율을 도출하고 이에 따라 투자의사 결정하는 방법입니다. 비율분석법에 의한 투자대안 판단 시 사용지표(대부비율, 부채감당률 등)에 따라 투자결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율을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한 추계 산정에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에 비율 자체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① 대부비율이란 〔부채잔금(융자액)÷부동산 가치〕로 산출
※ 참고로 부채비율은 〔타인자본(부채)÷자기자본〕으로 대부비율이 50%면 부채비율은 100% 임
② 대부비율이 커질수록 부채비율도 커지고 지렛대 효과가 커져 금융적 위험은 증가함
① 부채감당률은 순영업소득의 부채서비스액에 대한 비율을 의미(‘순영업소득÷부채서비스액’으로 산출)
② 부채감당률은 부채서비스액을 부동산 투자에서 창출되는 순영업소득으로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로 순영업소득이 부채서비액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비율
③ 부채감당률이 1보다 크다는 것은 순영업소득이 부채의 할부금을 상환하고도 잔여액이 있다는 의미임
④ 대출기간이 채무불이행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해당 대출조건의 부채감당률을 높이는 것이 유리함
① 채무불이행률이란 유효총소득이 영업경비와 부채서비스액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측정하는 비율임〔(영업경비+부채 서비스액)÷유효 총소득〕
② 채무불이행률의 값이 클수록 채무불이행의 가능성이 커지게 됨
① 투자된 총자산(부동산 가치)에 대한 총소득의 비율임(총소득÷부동산 가치)
② 총소득승수와 역수관계임
① 영업경비비율 = 영업경비÷유효총소득
②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 유동자산 : 1년 이내 환금할 수 있는 자산, 현금, 예금, 상품, 제품, 원재료 등이 유동자산에 해당됨
※ 유동부채 :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채무, 외상매입금, 선수금, 단기차입금 등이 유동부채에 해당됨
③ 저당환원율 = 부채서비스액÷대부액 = (순영업소득-세전현금흐름)÷대부액
④ 공실률 = 공실 및 대손충당금÷잠재총소득 = (잠재총소득-유효총소득)÷잠재총소득
⑤ 담보인정비율(LTV, Loan To Value ratio) = 대출금액÷자산의 담보가치
※ 담보인정비율을 통해 투자자가 재무레버리지를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음
⑥ 총부채상환비율(DTI, Debt To Income ratio) = 담보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연소득
※ 총부채상환비율은 차입자의 상환능력을 평가할 때 사용할 수 있음
☞ 비율 계산은 기출문제를 통해 여러 번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