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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발 May 12. 2019

라테 중독

엄마 일기: 육아 아닌 욱아


육아를 시작한 후

나는

이길 수 없는 무력감, 우울함에 시달렸다.

 

그러던 어느 날, 한잔 마신 시원한 카페라테의 한 모금에

나의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라테 중독.


하루에 한잔,

다른 건 안 먹어도

나를 위한 시원한 라테 한잔.


오늘도 온전한 나에서,

엄마가 된 나에게 위로의 한잔을 건넨다.


  





캬아_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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