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시간에 뭐라도 하자

2026년 4월 3일 사업 준비 일지

by 이다혜

생각보다 양산이 오래 걸린다.

스케치만 있으면 금방 만들 줄 알았는데 '3D 모델링 > 업체 서치 > 견적 비교 > 업체 선정 > 디자인 수정 > 샘플 제작 N 회'를 거치고 패키지 등 기타 포장까지 봐야 한다.


제품을 출시하려면 앞으로 2개월은 더 걸릴 것 같은데 그때까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서 뭐라도 팔아야겠다. 스마트 스토어도 열어보고, 고객도 모아보고, 무엇보다도 판매에 대한 감각을 익혀보고 싶다.


그래서 동대문에 다녀왔다.

제작 과정을 최소화해서 뭐라도 팔아보려고. 결과를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보다는 결과를 찾아 발품을 팔아보기로 했다. 잘 팔릴지는 미지수지만, 첫 판매를 몇 달은 당길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p.s. 동대문 다녀왔더니 곧 하원이라 컵라면 샀는데, 사무실 근처 산해진미 먹을 때보다 백만 배는 뿌듯하다.




팀초록 사업 준비 일지: https://www.instagram.com/ceo.teamcho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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