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램

by 이영진

그림 / 화가 최은주


저 숲길을 기쁨으로 걷던 우리

넌 컸고 난 늙었다 내일은

너를 군대 보내는 날

그 긴 세월 너 없이 어찌 살까

제발 몸성히 엄마에게 돌아오렴


바램 / 이영진

keyword
작가의 이전글별과 달,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