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과 선생님 책상의 인테리어의 차이점은?” 바로 책상이나 바탕화면을 장식하는 사진의 주인공입니다. 회사원들의 책상에는 흔히 가족사진이 있을지 모르지만, 선생님들의 책상에는 학생들의 흔적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배우자도 자녀도 학교에 계신 동안은 잠시 잊고 학생들의 사진명렬을 들여다 보시는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혹시 사진이 없는 것 같다면 다시 한 번 잘 살펴보세요. 언젠가 학생들에게 받은 손 편지며 포스트잇, 비타민 음료나, 아니면 꾸깃해진 롤링페이퍼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스승의 날에 받은 모조 카네이션도 몇 달간 못 버리십니다. ‘미우나 고우나’ 여러분은 선생님에게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