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보고 시간이 남을 때가 있죠.. 시험을 아주 잘 봤거나... 아니면 아예 못 봤을 때 그 때 뭐하셨어요? 전 날 푹 자서 잠도 안 올때요. 흔히들 낙서를 합니다. 흔히 만화 캐릭터 그리거나, 추상적인 선을 시험지 가득 박박 긋기도 하고, 프리미어 축구선수들 이름을 일일이 외어 열거하기도 합니다. 지겹도록 낙서하다가 어느 경지에 이르면 이 학생처럼 됩니다. 접고, 오리고.! 사진 속 남학생은 무엇을 접고 있을까요? 종이비행기? 바로 종이학입니다. 공교롭게도 둘 다 날아다니는 것들이에요. 이 학생은 어디론가 날아가고 싶은가 봅니다. 제목을 붙여 봤습니다. ‘문제가 많은 종이학’ 왜 문제가 많은지 알아보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