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정치적 역사의 공간, 헌법재판소
2016~2017년 탄핵의 시간, 2024~2025년 탄핵의 시간, 온 국민 초미의 관심은 헌법재판소의 판결내용이었습니다. 헌법은 민의를 저버리지 않았고, 그때마다 국민의 편이 되었습니다. 헌정은 무너지지 않았고,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전진하는 징검다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종로구 북촌로에 헌법재판소 건물은 자리를 지키며, 헌법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1987년 민주화 투쟁의 결과로 개정된 민주헌법의 산물입니다. 국민이 만들었고, 국민이 만든 헌재는 민주주의와 헌정을 지킵니다. 다시는 탄핵과 파면의 위기가 다가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적어도 국민의 선택이 최선은 아니어도 차선이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국민이 편안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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