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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창고 Nov 20. 2018

아기야 놀자~|플레이콘 놀이

3살 아기랑 간단한 재료로 놀 수 있는 6가지 방법



오늘은 제대로 재료를 준비해보았다.

바로 ‘플레이콘’이다.

폭신폭신한 재질로 옥수수전분과 식용색소가 들어있다.

전분이라 물이 묻으면 붙어서 재미난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준비물: 플레이콘, 물





#놀이 1. 플레이콘 탐색하기


플레이콘을 눌러보고 뜯어보고 하늘 높이 던져본다.

푹신한 느낌을 알고 잔뜩 주자.

물에 완전히 넣고 녹이는 조작활동도 좋다.

다만, 색이 있는 플레이콘은 손에 색이 남으니 참고 바란다.






#놀이 2. 좋아하는 요리 놀이하기


믹서기 통에 넣어서 갈아서 주스를 만드는 상황극을 하거나

프라이팬에 볶는 요리활동을 한다.

숟가락이나 포크로 집는 것도 좋다.






#놀이 3. 장난감 사고팔기 놀이하기


플레이콘이 돈이 된다.

(잠시 갑부가 돼 보자.)

집안에 있는 장난감을 일렬로 배열하고 서로 사고판다.

자연스럽게 구매절차도 배우고 수도 배운다.






#놀이 4. 색깔놀이


투명 비닐에 담아서 아기가 지시한 색을 꺼낼 수 있도록 하자.

나 같은 경우는 손인형을 이용해서 “깜냥아, 숭숭이가 딸기가 먹고 싶대.”하면

깜냥이가 빨간 플레이콘을 꺼내는 식으로 활동하였다.

다만, 색에 관한 고정된 사고방식이 들지 않도록

익지 않은 과일 색을 말해주고 색과 관련 동화를 읽어주었다.






#놀이 5. 누가 더 길게 붙이나~


살짝 물에 찍어서 서로 붙이면 된다.






#놀이 6. 액자 만들기


동그란 종이 접시에 원형으로 붙여주면 예쁜 접시가 완성된다.

안에 아기의 사진을 붙여준다.

(종이액자를 접어서도 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시중에 파는 목재 액자에 붙였는데

생각보다 물을 많이 묻혔더니 플레이콘이 다 녹고 작아지더니 지저분해졌다.

그렇다! 망쳤다. ㅎㅎㅎ;;

(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긴다.)








다른 편 보기>

아기야 놀자|Post-it 놀이

https://brunch.co.kr/@leich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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