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떻게 1인 출판 강사가 됐냐면~~

강의를 하니 강사가 되었어요ㅡ_ㅡ

by 강경아
내가 어떻게 1인 출판 강사가 됐냐면요 강의를 하니 강사가 되었어요


이 과정에 많은 부분들이 요약되어 있다. 2017,12월에 첫 책을 낸 후 2018년에는 활발한 활동을 했다. 책방 행사, 소설 쓰기 모임, 북 토크, 북마켓 등 여기까지는 조금 고급진 취미 활동이라 생각했지 돈 버는 경제활동을 한다고 생각지 않았다. 나의 이력에는 금융 상담가라는 직업이 있었으니 나는 무조건 책에서 파생되는 돈을 벌고 싶었다.



독립출판으로 돈을 버는 직업군은 책방 운영, 글쓰기 강사, 디자이너, 1인 출판사 등이 있었다.

나는 조심스러운 성격으로 바로 사업자를 내는 건 부담스러웠다. 먼 예전에 옷가게를 하다 접은 경험

또한 있었다.


김미경 특강

그래서 글쓰기나 1인 출판 쪽으로 강의를 하고 싶었는데 당시에는 하고 싶은 맘보단

" 사장님 책방서 강의하고 싶어요 "라는 말이 잘 안 나올뿐더러 준비가 덜 되지 않았나 하는 자격지심이 있어서 강의를 시작할 수 없었다.



소극적인 사람은 원하는 분야서 일을 할 수 없는 게 당연하다. 그래서 그런 마음을 접은 채 다시 직장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아쉬움, 미련 같은 감정은 꾹 나의 내면에 쌓여가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가야 할 길은 맞닿는다 하는가?

어느 날 인터넷을 보다 교육 아카데미의 링크를

보고 무작정 전화를 했다.

" 강사 구하지 않으세요?"라고 말이다. 강사 프로필을 보내고서 아래 1인 출판 과정을

참여하게 되었다.



마침 퇴사를 결심했었고 예전의 아쉬움을 해결하고 싶었다. 거제라는 먼 거리고 첫 강의의 두려움 같은 건 아무 문제가 아니었다. 늘 가슴속에 품었던 여기보다 어딘가에 로 한 단계 도약하고 싶었다.


회사생활을 다시 하게 되니 알게 되었다.

책과 관련된 일을 미치도록 하고 싶다는 것을!

강의안을 보내고 나는 회사 인간에서 다시 프리랜서가 되었다. 거제로 내려가는 차 안에서

미리 타이핑한 자기소개서를 읽고 또 읽으며 강의를 했다. 하루 이틀 몇 주 서울과 거제를 오가며 낯선 도시에서의 밤들이 지나갔다.

서투른 나에 비해 열심히 해준 수강생들에게 고맙고 힘을 얻은 시간들이었다.





그렇게 해가 바뀌고 나서 아카데미 때 만난 다른 강사님의 조언으로 서울의 인근 도서관에 강사 프로필과 강의계획서를 돌렸다, 20여 군데를 돌렸는데 소소한 반응이 있는 곳도 있었고 아예 무반응인 곳이 있었다. 그렇게 5월이 되도록 연락이 오지 않았고 나는 구청의 기간제 직원으로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을 하던 도중에 한 기관에서 강의 의뢰가 들어왔다. 내가 초봄에 돌렸던 도서관 중 한 곳에 계신 분이 한 교육기관으로 옮기셨는데 1인 출판 강의를 개설하신다는 거였다. 너무 좋은 소식였지만 나는 이미 매인 몸 '이번에는 함께 못 할 듯싶습니다 '라고 서로 합의를 했다. 그러나 상황은 사람의 뜻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듯했다. 코로나라는 악재로 인해 강의 개설이 내가 퇴사한 이후로 미뤄진 거였다.



그 연락을 9월에 받고 강의안과 강의계획서 그리고 디자인 공부를 틈틈이 했다. 그리고 내가 강사 일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강사 구직을 보통의 구직으로 생각하고 내가 프로필을 기관에 보내는 방법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내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이 작가&강사로써

브랜딩이 잘 되어 있었다면 기관이 검색을 통해 연락해 오지 않았을까? 물론 내가 한 방법 또한 일반적이고 틀린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네이버 검색을 기관에서 쓴다면 보통 사람들도 궁금하면

바로 검색부터 하지 않는가?



정리하면 강사가 되고 싶으면

1.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전문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나의 경우 1인 출판 강사로써 픽업이 된 이유를 생각해보니 내가 세 권의 책을 내서이다.

아마 낸 책이 한 권이었다면 기관서 나를 쓰지 않았을 거 같다. 독립 출판하면서 만약 강사 쪽으로 방향을 잡은 사람이라면 당장 금전적 이득이 없어도 여러 책을 내는 게 좋다.

2. 강의 콘텐츠가 차별화돼야 한다.

이번 기관 같은 경우는 취창업에 초점이 맞춘 곳이라 강의계획서에 수익화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줄 계획이다. 강의안 같은 경우도

이번에는 출판 가이드와 표지내지디자인가이드를

별도로 제작하였다. 이번에는 인디자인 또한 직접 익혔다. 내 책 디자이너에게 한번 유튜브 보고 여러 번 책에 있어서 디자인 영역이 중요해서이다.

3. 강의를 하니 강사가 되었어요

실행&시도라 할 수 있다. 김미경 강사님의 유튜브 강의를 1~7강까지 쭈욱 들어보니 정말 강사가 알아야 할 여러 가지가 있었다. 그중 와닿던 말은 먼저 행동하고 이름을 나중에 알려라.


3번을 해서 1~2번의 행동을 할 수 있었다.


(사진출처:김미경 tv에서 강사 특강에서 가져왔습니다)

:글씨 클릭 시 유튜브 영상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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