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책 홍보에 인스타 계정을 적극 활용했고, 효과가 있었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본격적으로 인스타 피드에 게시물을 많이 올린 건 작년 가을 이후였다. 실질적으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많이 올렸다. 그때부터 독립서점 위주로 팔로우를 많이 신청했다. 그리고 인스타 프로필도 퇴사 전엔 화사 다니면서 책만든다였지만, 그 이후부터는 독립출판업자 & 책 출간을 강조하는 프로필로 교체했다. 책 홍보를 오.오프라인 동원해서 진행했다.
책이 출간되기 전부터 독립서점에서 진행하는 책모임, 워크숍에 적극 참여했고, 짧은 코멘트지만 사진과 함께 업로드를 많이 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세 가지 방식으로 꾸준히 했다.
기획 비율 시기
1. 책 나오기 6~8개월 전부터 인스타 계정을 많이 활용했다. 70% 이상
책 나오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올리고, 독서감상, 마음에 드는 문장, 독립서점 행사와 북토크를 꾸준히
참여 >인스타 게시글에 업로드했다.
2. 지면광고 10%
언니네 마당 10호가 2018.3월에 나온다. 작년 연말부터 1월까지 참여했다.
기획회의 및 필진 참여 원고투고를 해 동반 광고효과를 노렸다. 오래된 경력을 가진 여성독립잡지로써
광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만약 그 결과가 미비해도 괜찮다. 잡지 만드는 과정을 꼭 한 번 경험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감사하게도 잡지 뒷면에 내 책 광고를 실어 주신다. 나중에 나도 잡지를 만들 수 있진 않는가?
3.2017.6~2018.2 20%
다음 브런치 폼에 독립출판제작기 씀. 다음 브런치에 30개 이상의 글이 있는 매거진을 발행하면 전자출판 신청을 할 수 있다. (POD) 그래서 이 제작기를 책이 나온 이후에도 이렇게 쓰고 있다. 가장 현실적인 이유는 홍보고, 두 번째 이유는 직접 독립출판을 한다고 결정하고 자료조사를 했을 때 정보가 많이 빈약했다. 그러기에 겉핣기에만 머무르지 말고 ,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 만들기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발로 뛰고, 직접 머리 아파가며 알아갔던 귀한 정보들을 가감 없이 제작기에 쏟아부은 이유는
이건 어차피 누구도 뺏아갈 수 없는 나만의 노하우기도 하지만, 정보는 고여있으면 썩는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나 정도의 성실과,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알수 있는 정보들인데 굳이 꽁꽁 싸맬 필요가 있겠는가 싶었다.
나도 책 만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도 받았고 말이다.
이 세 가지의 동반 효과를 노렸다. 현재까지는 1번의 방법을 쓰고 있다. 다음 달이면 2번, 3번의 홍보 방법이 1번의 방법 위로 레이어 되어 상승기류를 타길 바란다. 정말 개인이 홍보를 한다는 건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도 간혹 자조적으로 인스타 페인이다. 그런 말을 하고 다닌다. 작가라면서 인스타만 열심히 한다. 그런게 싫고 한계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2번 3번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제작기를 처음에 기획 했을 당시에는 책이 인쇄소에서 나오는 데까지가 끝이었다. 허나 그 이후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제작기에 출간 이후를 더 많이 공들여 쓸 생각이다. 다음편도 기대해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