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life gives you lemons, make lemonade.
때로 인생은 우리에게 레몬(고난)을 던집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것으로 레몬에이드(의미)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모든 인생에는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인간의 삶은 만나고 헤어지는 일의 연속입니다.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는 이제 막 결혼을 한 사람들의 삶이 아닐까요? 좋아서 죽는 그 애틋함이란 무엇일까요? 사랑이 뭘까요?
신혼이 없었는데 돌싱이 되었습니다. 1년 안에 연애, 결혼, 별거, 이혼을 경험하고 상실의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30대 여자입니다. 그냥 있을 수가 없어서 글을 씁니다. 터질 것 같은 영혼을 간신히 부여잡고 살아야 할 의미를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죽어야 할 이유는 너무나 많거든요. 왜 살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거든요. 그렇지만 살아야 한다는 걸 의무적으로 알아서 그냥 삽니다. 살려면 뭔가를 해야 하는데 그게 저에겐 글쓰기입니다. 숨통이 터질 것 같을 때 제가 숨을 간간히 이어 나갈 수 있는 것이 글쓰기입니다. 그래서 글을 쓰기가 시작했습니다. 저처럼 숨통이 조여있지만 그래도 애써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과 저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요. 그냥 혼자가 아니라고 이야기해드리고 싶어서요. 어쩌면 제가 저의 친구가 되어 주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살려고 씁니다.
결핍이 많았던 성장과정을 겪고 결혼을 했습니다. 신혼여행 첫날부터 시작된 폭력으로 생각지도 못한 큰 아픔을 겪고 나서 이제 조금 숨을 쉬고 있습니다. 저는 6월에 결혼해서 11월에 이혼했습니다. 날짜를 기억하는 이유는 굉장히 기억하기 쉬운 날짜들이거든요. 6월 25일 결혼, 11월 11일 이혼, 2월 2일 법적으로 남남이 되었습니다. 살인의 위협 앞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나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같은 대학, 대학원 동기였지만 소개팅으로 알게 되어 운명이라 생각했던 결혼을 하고 목회자이자 장애인 사회복지사인 천사의 얼굴을 한 악마인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가 인생에 들어오면서 생긴 에피소드입니다.
정이 많고 책임감이 강한 분, 평소 금사빠 성향이 있고 자기 경계를 확실히 긋지 못하는 분, 학대로 고통받는 연애와 결혼 생활을 하고 계신 분, 연애와 결혼에서 싸한 느낌을 받고 계신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에세이를 쓰고 싶습니다.
c. AP"Surviving is important. Thriving is elegant."
Maya Angel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