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덕근 Jan 31. 2021

자기계발 하고 싶다면 이것부터 하자

자기계발에 반드시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자기반성이다. 그런데 무턱대고 반성하라고 하면 오늘 내가 한일중 잘못한 거라든가, 조금만 더 노력했으면 하는 것이 떠오른다. 이런 것도 중요하겠지만 대체로 이런 것들은 내 감정이나 기억의 왜곡으로 인해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게 한다. 때문에 기억에 의존하는 것보다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좋다.


무엇을 기록으로 남기는 게 좋을까? 우선은 내가 계획했던 것을 써두는 게 좋다. 계획한 걸 쓰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 것이다. 계획대로 했다면 다음에 더 잘할 방법이 없는지 생각해보고, 실천하지 못했다면 왜 그랬는지를 피드백한다. 이렇게 살펴보면 내가 생각한 나와, 실천하는 나 사이의 간극을 발견하고 점차 줄여나갈 수 있다.


매일 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감정에 따라 쓰는 일기말고 매일 일정과 그에 따른 피드백을 적는 것이다. 이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내가 어떤 분야에 강점을 드러내는지, 취약한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렇게 셀프 피드백 함으로써 점차 자신의 메타인지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격주나 1개월 단위로 동료나 상사의 피드백을 받는 게 좋다. 1인 기업이라면 나를 객관적으로 봐줄 수 있는 사람 또는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외부 시선은 객관적으로 나를 돌아보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끔씩 만나기 때문에 예전에 내가 한 말에 대해 기억하고 있다가 그에 대해 질문해올 때가 있어 그때와 내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되돌아볼 계기가 된다. 다양한 사람보다 나를 잘 아는 사람, 혹은 나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좋다.


이런 식으로 반복하다 보면 어느덧 성장해있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 꼭 기억하자. 핵심 키워드는 피드백이고, 스스로에게 얼마나 피드백을 할 수 있는지 점검하여 그게 반복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꾸준한 반성과 성찰이야 말로 성장의 가장 큰 디딤돌이다.




함께 보면 좋은 글:

https://brunch.co.kr/@lemontia/354

https://brunch.co.kr/@lemontia/348


매거진의 이전글 습관을 만드는 핵심 요령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