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을 할 때 기록은 필수조건에 가깝다. 기록하지 않으면 내가 뭘 했는지 명확히 알 수 없고, 설령 했다 하더라도 스스로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적은 것을 했을지도 모른다. 사람의 기억은 왜곡되기 쉬워서 어떤 감에 의존하는 것보다 기록을 통해 명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록은 수치화를 가능케 한다. 이것은 경영과 닮았다. 경영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무엇을 수치화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다. 수치화가 되어 있어야 의사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감으로 하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은 근거자료, 객관적 정보를 참고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이때 수치화되어있지 않다면 데이터화 할 수 없다.
자기계발 역시 기록을 통한 수치화가 매우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그러나 무엇을 기록해야 할지 모를때는 우선 내가 같은 시간에 무엇을 하는지 적어보는 것으로 시작하는게 좋다. 하루에 몇시간이나 관련 일을 했는지, 어떤 일에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보이면 그다음 무엇을 해야하고 하지말아야 하는지 판단이 서게 된다.
수치는 비교를 가능케 한다. 그리고 비교는 더 나은것이 무엇인지 의사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때문에 자기계발이든 경영이든 무엇을 어떻게 수치화 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부터 시작하는게 좋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
- 피터 드러커
함께 보면 좋은 글:
https://brunch.co.kr/@lemontia/460
https://brunch.co.kr/@lemontia/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