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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덕근 Dec 16. 2022

기회를 잡는데 가장 중요한 한가지

우리는 수많은 기회를 만나지만 그중에 대부분은 그냥 흘려보낸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기회를 잡을 채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회가 온다는 것을 상상해 본 적 있는가? 누군가는 기회를 자고 일어났더니 내 방안에 돈이 수북이 쌓여있는 걸 상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기회라는 건 절대 그런 식으로 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기회는 만들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방금까지 기회를 그냥 보낸다고 하고 이제 와서 기회를 만든다니, 무슨 의미일까? 그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기회처럼 보이는 것을 잡아서 그것을 정말 기회로 만드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다. 즉 기회라는 것은 가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원석과 같다. 다이아몬드를 채굴했다고 해서 바로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채굴한 다이아몬드를 가공하여 잘 다듬어서 최상등급으로 올려두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다이아몬드를 보는 눈도 중요하지만, 가공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라는 것은 어렵다.



기회를 잡았다 하더라도 진짜 기회를 만드는 건 순전히 본인 역량에 달렸다. 기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포기하게 되면 기회를 말 그대로 보내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기회인 줄 알았는데 허당이었네'



늘 작심삼일에 그치는, 포기를 밥 먹듯 하는 사람들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이제 난 포기할 거야”라고 절대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포기라는 단어보다 훨씬 그럴듯하게 들리는 다양한 표현을 찾아내 사용한다. 이솝 우화에 등장하는 포도 따기 시도를 포기한 여우가 ‘포도가 아직 덜 익어 맛이 없을 거야’라고 합리화하듯 말이다. - <멘탈의 연금술>



그러나 누군가는 굉장한 성과를 내곤 한다. 유튜브 서비스는 10년이 넘었지만 누군가는 유튜브를 하면서 엄청난 성공을 하는데 반해 누군가는 몇 편의 영상 제작 이후 전혀 성과가 없어 포기하곤 한다. 만약 유튜브 영상을 더 잘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파고들었다면 어땠을까? 크게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더라도 월 수익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을 것이다.



때문에 포기를 한다는 것은 기회를 날린다는 것과 같은 것임을 기억하자. 그리고 모든 기회는 내가 받아먹기 쉬운 형태로 오지 않는다는 것도 인정하자.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단 하나다. 이 기회를 어떻게 더 좋게 가공하여 진짜 기회를 만드느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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