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두 편을 완결한 지금 나는 아직도 헤매는 중이다.
완결을 했다고 모두 웹소설가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출판사와 계약을 하고 유료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비로소 웹소설가가 되는 것이다.
아직 나는 지망생이다.
아마추어.
아직은 무엇이든 시도해 볼 수 있다.
프로라면 매출에 신경 써야 하지만 나는 아직 프로가 아니다.
열심히 부딪혀보는 아마추어다.
회사에 갓 들어간 신입이나 다름없다.
실수하여도 잘못해도 용서가 되는 연차.
더 많이 헤매고 방황해 볼 것이다.
헤맨 만큼 내 땅이 될 테니까.
두려워하지 말자.
포기하지도 말자.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자.
결국 내 글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