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앵콜요청금지라는 노래는
얼마나 우아하고 예의바른 노래인지
막이 내리고
불도 다 꺼진
그 무대에 흙발로 밀고 들어와
'감히' 이제와서
사랑
사랑이라는
그 말을 입에 담는
당신을 보며
나는
그럼 나는
어땠을까요
당신은
이렇게
여전히
아직도
사랑이
뭔지도
모르면서
이 브런치는 픽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