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맞아, 나 아직 사과를 못 받았네

by 반항녀

https://youtu.be/wgh2SYljWDs?si=YsTDykFvTQX6QE0_


새벽에 갑자기 말똥말똥해졌다.

유튜브로 이런저런 영상을 보다 위와 같은 영상을 보게 되었다.


휴.


우리 회사는 좋은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내가 죽고 싶게 만든 인간들도 몇 있고.


쓰다만 이 글에 다 등장하지도 않았지만 사건 이후로 이미 우리 회사 사람이 아닌 사람을 위해 굳이 재판장까지 찾아오셔서 나를 안다느니 진술을 하신 그분.

본인도 딸이 두 명이라고 하셨는데 어찌 그렇게 하셨을까.


나는 그 재판장에서 느낀 수치와 모욕감으로 또 그 자리에서 나에게 상처를 냈다지.


그리고 증거가 차고 넘쳐 사건이 흘러갔는데 가해자를 위해 탄원서를 모으다 허위로 날조까지 한 그분. 내 상처를 벌려가면서까지 보여줬는데 멈추지도 않고.


왜 그랬을까.


아무튼 사과는 받지도 못하고 나는 아직 약을 먹고 있는데 당신들은 뭘 하고 있을까요?


그냥 밤 중에 유튜브 영상보다 지난날 내가 겪은 일들이 생각나고 그때의 내가 생각나서 글을 적어본다.


그래도 나한테 사과는 하셨으면 좋겠네.


남자가 살면서 그럴 수 있다고 가해자 불쌍하다며 아물지도 않은 상처 앞에서 가해자 옹호했던 우리 엄마랑 동갑인 그분도 계시다.


굳이 제 근무지까지 와서 그 사람 불쌍하다는 얘기는 왜 하셨을까?


그리고 내가 브런치 하는 걸 그 인간한테 알려준 건 누굴까!


이러나저러나 그래도 좋은 분들 덕분에 버텼고 이겨내 감사함도 많다!


아, 그런데 그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한 짓이 정의였을까?


뭐 책을 읽다 보니 절대적 정의란 없다는 걸 알았지만 차라리 그들이 그게 정의라고 믿고 행한 일이길 소망하게 되는 건 왜인지.


https://brunch.co.kr/brunchbook/titaniumgirl


힘든 시간 외며 다녔던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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