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뻣뻣한 사람으로 여겨진다면...
시스코 CEO인 존 챔버스는 평소 전략적 움직임을 주는 연설로써 많은 감흥을 주었다. 그의 프레젠테이션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몰입과 집중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챔버스는 발표를 하면서 청중 사이를 전략적으로 돌아다니는 식의 워킹을 하곤 했는데, 무대에서 보내는 시간은 초반 1~2분에 불과하다. 그는 인사말을 마친 뒤 바로 청중에게 다가가 눈을 맞추고 이름을 부르며, 어깨에 손을 얹기도 한다. 그는 슬라이드 내용과 말할 내용을 완벽히 꾀고 있다. 그래서 그러한 전략적 움직임이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챔버스의 프레젠테이션을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당신도 놀라운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연습하고 몸짓 또한 훈련이 우선임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