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가는 '팀플'의 시대를 맞이하는 80년대생의 자세
경영학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팀 프로젝트’는 비록 수행할 때는 고되지만 실무에서는 도움이 되는 필수적인 과정일거야!
교수님이 정하신 룰에는 그대로 따라야하니 혹 ‘프리라이더’가 생기더라도 내가 한 발 더 뛰어서 팀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왜 팀의 퍼포먼스로 내 개인 점수를 매기는가?
왜 우리 팀에는 일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 나와 똑같은 점수를 받아가는가?
열심히 하나 그렇지 않으나 왜 나에게 주어지는 댓가는 같아야 하는가?
그렇다면 나는 왜 이 일을 해야 하나?
왜 우리의 사무실 도처에는 월급 루팡들이 아무렇지 않게 자리하고 있는가?
왜 고생은 우리가 하고, 고액 연봉은 저들이 가져가는가?
왜 스트레스와 야근은 우리 몫인데 업적과 그로 인한 영광은 상사의 몫인가?
그렇다면 나는 왜 이 일을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