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3 < 파워풀 >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 실수하기 - 처음부터 다시 하기 - 좋은 결과 내기’
넷플릭스 문화를 뒷받침하는 일련의 핵심적인 실천사항들이 있다. 우리는 경영진은 물론 모든 관리자가 맨 먼저 다음과 같은 행동을 모델화할 것을 요구했고, 모두가 충실히 이행했다.
* 해야 할 일과 직면한 도전에 대해 개방적이고 명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이는 팀의 관리자를 위한 일일 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 모든 직원은 극도의 솔직함을 실천해야 한다. 서로 간에는 물론 경영진에게도, 시의적절하게 만나서 진실을 말해야 한다.
* 모든 직원은 사실에 근거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담하게 토론하고, 그 결과를 엄격하게 시험해야 한다.
*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시도가 아니라 고객과 회사를 위한 최선이 무엇일까를 기준으로 행동해야 한다.
* 모든 관리자는 모든 지위에 적합한 기술을 가진 고성과자를 채용함으로써 팀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훌륭한 팀을 구성하기 위해선 재능 있는 사람들을 채용해야 한다. 어른들, 그러니까 자기 일과 씨름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람들 말이다. 어른들을 채용했다면, 그다음에는 회사가 직면한 도전이 무엇인지에 대해 그들과 명확하고도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출신 직원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곳이 이상적인 회사
진실을 공개적으로, 직접 말하라.
솔직하게 피드백하라.
문제를 덮어두면 고쳐지지 않고, 그 결과가 반드시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극도의 솔직함’이 회사 전체로 퍼지게 하라.
나는 인재관리 직원들에게 말했다. “우리는 서비스 조직입니다. 종업원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은 직원을 채용하는 관리자들에게 서비스하는 게 아니다. 넷플릭스 고객들에게 서비스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나는 내 직원들이 제품 관리자나 마케터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를 바랐다. 즉, 회사 제품에 대해 개발자만큼이나 깊이 이해해야 했다.
거짓 약속은 직원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할 뿐이다.
피드백을 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행동에 대해 말해야 한다는 점이다. “너는 산만해”라거나 “너는 집중력이 부족해”라는 식으로 사람의 성격을 꼬집는 대신에 말이다. 또 실행 가능해야 하며, 피드백을 받는 사람이 자신에게 어떤 행동 변화가 요구되는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노력하는 건 알지만 실제로는 일이 충분히 진행되고 있지 않네요”라는 지적은 아무 의미가 없다. 같은 상황에서 바람직한 피드백은 이것이다. “나는 당신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잘 압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요. 하지만 나는 당신이 중요하지 않은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나는 관리자들에게 팀원을 평가할 때 단순한 규칙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나는 이를 알고리즘이라고 부른다.… 알고리즘에서 고려하는 세 가지 질문은 이것이다.
* 이 사람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뭐지?
* 이 사람이 특별히 잘하는 것은?
* 이 사람이 잘했으면 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