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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n스 Oct 29. 2017

우리 시대 진경산수화의 맥, 조풍류 개인전

한국화, 그중에서도 진경산수화를 그리는 화가

실경 중에서도 도시의 풍경과 산자락을 그리는 화가, 조풍류의 개인전


권인경, 박능생, 박영길, 조풍류 4인은 2014년 부터 수락산,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등 서울의 명산과 둘레길을 직접 걸으며 화폭에 담았다. ' 더 서울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4인의 프로젝트는 2016년 12월까지 계속 되었고 2017년 가을빛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10월의 마지막 주, 조풍류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경복궁길따라 은행빛을 맞으며 걷다 보면 기왓장 얹은 처마가 날렵하게 날아오른다.

세움 아트 스페이스 & 갤러리


외관만큼이나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오는 전시관안에 들어서면 익숙한 이름의 산들이 다양한 얼굴로 관람객을 맞는다.



수락산
백악산에서 바라 본 인왕산
불암산에서 바라 본 수락 도봉 삼각산
인왕산의 달밤
인왕산 연작, 왠지 모네의 루앙대성당 연작이 떠오른다
명창의 곁에서 북채를 잡기도 하는 진정한 풍류가, 어머님 역시 명창이시며 어머님을 위해 북채를 잡기도 하신다네요.



루앙대성당연작의 모네 이야기는 아래 꾹


https://brunch.co.kr/@lifeinfinland/334


루앙 대성당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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