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결산

6월 한 달의 기억. 그 속에 사람, 사랑, 공간, 시간.

by 이지나

6월 결산

공연: 국립발레단 <마타하리>

발레 공연을 몇 번 챙겨본 건 12월의 호두까기 인형이었던 것 같다. 뮤지컬이나 콘서트는 자주 갔어도 발레를 가까이하게 된 계기는 2016년 여름 러시아 여행에서 두 번의 발레 공연을 보고 난 뒤였다. 좋은 자리가 아니어도, 같은 극장 안에서 무대와 장면, 몸짓과 의상 등이 주인공의 노래나 유명한 배우 한 사람이 극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점이 정말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오직 오케스트라 음악과 몸, 소리 없는 너머의 웅장한 음악이 들리고, 의상과 무대가 보이는 발레.
마타 하리는 처음 본 공연인데 120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화려한 의상도 멋지지만 무대와 조명, 검은 옷의 발레리나•••

국립발레단의 공연은, 미리 예매하면 할인 폭도 크다. '<마타 하리>은 여성 스파이로 잘 알려져 있는 마타 하리의 실화를 자탕으로 한 드라마 발레로, 무희가 되오 자유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그녀의 삶을 안무가 레나 토토 자넬라가 국립발레단만을 위해 새롭게 안무하였다.' - 안내문 중에서.

날짜: 6/14 엄마의 50일, 탈상의 날
그날 나눈 시 한 편.
장영희 교수님의 책 <생일>에서.

여행: 6/20-23 수국과 반딧불이의 제주
주니 포토 트래블


장소: 제주 효돈, <카페 베케의 정원>


공부: <브랜딩 와이>
자기다움을 브랜딩 하는 5주간의 과정,
나의 최선을 다하진 못했지만 이렇게 내가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고 또 고민했던 적이 있는지••
*삶의 앎을 통해, 또 다른 삶을 만들어 내는 일*

소비: 성모의 밤에 빌려 입었던 한복.

의미를 두고 옷을 새로이 짓는 마음에 대해서

알게 됐다. 한복 치마를 맞추고, 저고리는 누군가 맞춰두고 색이 맘에 들지 않아 찾아가지 않았다는 개 내 마음에 들어서, 연보라색 저고리, 분홍빛과 회색빛이 도는 양면 치마를 지었다.


운동: <요가 다방>과 함께 한 도산공원 요가와 찻자리.

https://instagram.com/yoga.tearoom?igshid=102nlf5vf9rj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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