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자기 주도 학습의 함정

아빠와 같이 가치 수학

by 보험설계사 홍창섭

자기 주도 학습 참 관심이 많으시죠?


자기 주도 학습의 정확한 전문적인 해석은 논외로 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공부를 하는 걸 그냥 자기 주도 학습이라 하는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라고 시켜도 잘하지 않는데,

아이들이 스스로 재밌게, 공부를 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는 결국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수많은 사이트가 사교육 업체들이 이를 홍보하고,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해 '자기 주도 학습과정'을 배워야 합니다.



혼자 문제집 푸는 것은 너무 지겨우니까,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공부 tool로서 각종 패드나 온라인 교육이 성횡합니다.


아무래도 미디어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패드로 공부하는 것은 조금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가만히 보면서, 퀴즈도 풀고, 게임도 있고,

한 시간도 거뜬히 혼자서 공부합니다.


근데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공부 맞나요?


저는 교육전문가가 아니어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공부라 하면,

'호기심'이 생기고, '호기심'을 풀기 위해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고,


마찬가지로 자기 주도 학습은

본인이 스스로 '생각'을 해야 하는 건데,


만들어진 프로그램과 계획표에 따라만 가는 것이 과연

'생각'을 하는 '공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이들이 핸드폰, 게임을 하지 않고,

'수업 패드'라도 보고 있으면


콩나물 이론처럼, 계속 보다 보면 알게 될 것이라는 착각 속에,

'공부'를 한다고 믿고 싶은 것이겠지만,


그렇게라도 하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위로가 되니까,


계속 그런 식을 공부를 시키는 것 같은데,


이런 교육법은 아이의 사고능력을 떨어트리고,

우리 아이의 공부 능력을 떨어트릴 뿐입니다.



왜 자꾸 부모님 편한 방식으로만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오래 하고, 많이 한다고 좋은 게 아니고,

제대로 해야 합니다.

생각을 해야 하고

호기심을 느껴야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패드 보고, 문제집 푸는 게,

절대 자기 주도 학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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