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1화
“누구나 가슴 속에 상처 하나쯤은 품고 사는 거잖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한 법!
매일 우리의 마음을 괴롭히는 그 녀석의 정체가 무엇인지
라이프플러스와 뇌부자들이 함께 알아보는 시간,
<뇌피셜>입니다.
요즘 남보다 뒤처지는 것 같아 온종일 기분이 울적한 적 있었나요? 그랬다면 지금 당장 내 ‘자존감’ 상태부터 확인해 봐야 합니다. 뇌부자들의 윤희우, 김지용 선생님이 자존감의 정의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실 예정이니, 함께 따라가 볼까요?
자존감은 ‘자아 존중감’의 약자로 자기를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즉 상황에 따라 자신을 존중하는 게 아니라 ‘나’이기 때문에 존중하는 마음인 거죠.
그렇기 때문에 자존심과 자존감을 많이 헷갈리시는데요.
자존심은 남에게 굽히지 않는 마음, 즉 남과 비교했을 때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마음을 뜻합니다.
따라서 자존심이 높은 사람은 ‘잘못했다’는 피드백을 받았을 때 화를 내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쉽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피드백을 약점으로 받아들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수용한다고 합니다.
이제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해보겠습니다. 연이은 취업 낙방으로 자존감이 뚝- 떨어져 뇌부자들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사연자가 있는데요. 사연을 통해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들어볼까요?
대학을 졸업하고 1년 동안 취업을 준비 중인 사연자. 어렸을 때부터 공부도 잘했고, 대학도 서울 소재 경영학과를 졸업해 자존감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취업 준비를 하다 보니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찾지 못해 문제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살아오는 동안 정작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지 못한 것이죠. 이 때문에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도 없었고요. 그러다 보니 면접은 번번이 떨어지고, 자존감은 나날이 추락하는 상황. 바닥을 뚫고 지하로 떨어지는 자존감을 되살릴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지용 선생님은 사연자의 어렸을 적 기억에 주목했습니다. 사연자는 주변의 부러움을 받았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고 말했는데요. 이는 자존감의 세 가지 요소 중 하나인 자기 효능감이 높을 수 있는 경우입니다.
자기 효능감은 내가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을 말합니다. 나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 어떤 일을 할 때 두려움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겠죠?
하지만 사연자는 자기 효능감은 높았던 반면, 자기 조절감에서 부족함을 느낀 것 같습니다. 자기 조절감이란 내 삶을 내가 조절하고,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말하는데요.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공부하고, 경영학과에 진학했던 사연자는 인생을 스스로 통제하고 조절하는 느낌이 부족했던 거죠.
사연자의 세 번째 증상은 불안감이었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면접에서 떨어졌다면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건 당연한 일일 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안전감마저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자기 안전감이란 인생이 편안하고 안정되게 흘러가고 있다는 믿음을 뜻합니다. 반대로 내 상황이 불안정하고 위태롭다고 믿으면 쉽게 흔들리고 무너질 수 있죠.
정리해 보면 사연자는 자기 효능감이 높은 사람이었지만, 수동적으로 살아온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자기 조절감이 크게 떨어졌으며, 반복되는 면접 탈락 속에 자기 안전감마저 무너지면서 자존감의 폭락을 경험하는 중으로 진단할 수 있겠습니다.
너무 안타깝지만, 이 내용이 사연자에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수많은 20대가 겪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이분들께 어떤 솔루션을 드릴 수 있을까요?
자기 조절감이 부족해서 자존감이 떨어진 경우라면 답 역시 자기 조절감에서 찾아야 합니다. 여태까지 무언가를 결정하는 데에서 내가 고민하고 선택하지 않았다면,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마음 또한 가져야 하고요.
내가 결정하고 책임지면서 자신이 계속 삶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는 마음을 느끼는 것 자체가 자기 조절감이기 때문에 내 삶을 조절하고 통제하고 있다는 믿음이 쌓이면 쌓일수록 삶을 영위해 나갈 힘이 더욱 생기는 거죠.
자기 효능감과 자기 조절감을 동시에 올릴 방법은 바로 근거를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큰일부터 계획하고 시작하면 분명히 못 지키게 되면서 낮은 자존감의 근거만 늘어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5분 걷기’, ‘책을 세 페이지만 읽기’ 같이 생각나면 바로 할 수 있는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야 꾸준히 해내면서 점차 일의 규모를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가족과 식사할 때 메뉴 정하기, 모임에서 메뉴 정하기처럼 작은 것부터 도전해보세요. 그런 경험과 성공이 하나씩 쌓일수록 자존감 역시 조금씩 회복되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적당히 자기 합리화를 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면접에서 떨어지거나 하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멍청한 것들, 내(일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적당한 선에서 남 탓도 할 줄 알아야 내 자존감을 지킬 수 있는 법이니까요!
여기까지 읽는 데 성공한 여러분께 박수를 드립니다!
(짝!) (짝!) (짝!)
자존감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상황들은 어떤 건지, 끝으로 자존감을 지키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까지 모두 알아보았는데요.
한 번 더 정리해서 보여드릴 테니까 아래 사진을 꼭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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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 1화 자존감 관리법, 풀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Life Meets Life, LIFE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