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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지는 만큼, 어려워지는 만큼, 바빠지는 만큼.

더 깊은 관계와 안식을 누리십시오

by 용작가

청년들은 깊어지는 것보단 높아지는 것을 향하기 쉽다.

그러나 높이는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깊어지지 않은 높음은 더 쉽게 부러짐을 의미한다.


그러니, 부디 깊어지기를 선택하기를,

하루의 루틴, 학업, 직업, 관계, 쉼, 일, 사역, 등 그 모든 신앙의 영역에서 그러하길 소망해본다.


특히나, 생활이 바빠지고, 빈틈이 보이지 않고, 여유가 없어지는 만큼,

조금만 흔들려도 인생이 무너질 것 같을수록, 그만큼 더 깊어져야 하는 때이다.


시험기간, 취업기간, 애인과의 이별, 친구와의 불화, 직장 내 어려움, 프로젝트의 성패의 기로와 같은 굵직한 것을 포함해서

일상의 무게가 버겁게 느껴지고, 이런 게 인생인가 보다 싶을 때, 더 깊어져야 할 때이다.

더 깊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 속으로 나아가야한다. 시간을 더 가지고 마음을 더 나누고 이야길 더 들어야 한다.


복잡해지는 만큼

어려워지는 만큼

바빠지는 만큼


더 깊은 관계 속으로, 더 깊은 안식으로


더 깊어져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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