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고 아직 엄마, 아빠의 손을 기다리나요?

by 라텔씨

낯선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길일 수도 있고,

가봤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마치 길을 잃은 것처럼 느끼기도 했습니다.


어릴 때 사람 많은 곳에서 엄마 아빠 손을 놓쳐 길을 잃으면,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배웠습니다.


그 기억 때문일까요?

갈 곳을 잃은 많은 경우에 어딘가로 움직이기가 두려운 이유 말이죠.




사람은 누구나 살아본 적 없는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간은 길이고, 길은 시간입니다.

유일한 차이점은 길은 뒤로 돌아갈 수 있지만,

시간은 그럴 수 없다는 것이죠.


낯선 길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인생 속, 시간일 뿐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가본 적 없는 길일 뿐입니다.


불안, 두려움 때문에 가만히 있는다고

더 이상 어린 시절 엄마, 아빠가 나타나 내 손을 잡아주지 않습니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미지의 세계로 발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가본 적 없는 길, 경험한 적 없는 미래의 시간대로 우리를 던지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길과 시간은 돌아갈 수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다고 말했지만,

사실 그 길은 지나오면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도록 사라지는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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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지나온 길, 과거는 경험으로, 기억으로만 남겨놓고, 시선은 앞을 향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과거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부터 오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

두려움 때문에 가만히 있는 일은 없을 겁니다.


길을 헤매는 일이 생기더라도 계속해서 움직여야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제자리에 서서 빙빙 돌아봐야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어떤 감정이 떠오르나요?

마음속 불안감, 두려움이 한순간이라도 떠오른다면, 우리는 움직여야 하는 순간에 놓여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 한 줄 코멘트. 본질에 집중해야 합니다. 삶의 본질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닌, 움직이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는 것은 죽음이요, 행동할 때 비로소 생명을 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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