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산업발전을 위해서는 쌀가루 규격설정하는 게 기본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쌀로 단백질, 전분, 전분당 같은 기초소재 만드는 일도 같이 해야한다.
솔직히 농진청에 그 일을 맡겨놓으니.. 자꾸 신품종과 연결해서 신품종에 유리한 방향으로 규격설정을 하려고 들더라.
신품종이고 구품종이건 간에 가공에 적합한 쌀을 골라 제분규격, 현장 품질관리규격, 이런 걸 새로 설정하면 된다. 그간 연구를 많이 해왔기에 연구결과를 잘 조합하면 새로 규격설정하는 일이 그리 오래걸릴일은 아니라고 본다.
현행 쌀가루 KS규격이 있긴하나, 현실성이 좀 떨어지는게. 등외규격이 없다. 그 규격 이내에 들어오면 쌀가루라 부르고 그 규격이내에 안 들어오면 쌀가루라 부르지 못하는 건가?
쌀가루 규격은 법정규격이 아닌 자율규격이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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