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그저 이 거리가 좋아 걷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이 길을
어릴 적 좋아했던 사람과 걸었고
한때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도 걸었고
현재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도 걷는다.
이 거리와 나를 스쳐간 사람은 여럿이지만
나는 그저 내가 좋아하는 길을
내가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 걷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이 장소를 스쳐간 과거에 대해
결코 서운해 하지 말라.
나는 지금 당신을 사랑하고 있으며
내가 좋아하는 곳을 당신과 공유하고 싶을 뿐이니.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과 용서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