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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는 말은 게으르다

by 김지혜

당연하다는 말은 게으르다.


익숙한 단어를 내뱉다가 이 단어를 쓰는 일이 어느덧 습관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게는 당연한 일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은 얼마나 불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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