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다해 lillassam Jul 21. 2023

제1-5화 정~신 없게 산만하게 하는 아이 주목!

쉬운육아 기질육아_강점육아

진짜 진짜 진짜 정신없게 하는 아이들이 있지요. 압니다. 치료사인 저조차 이제는 연구소 대표로 앉아 있는 저조차 정말 정신없게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알아요. 엄마의 하루가 얼마나 멍할지요! 


그러나 어머니 주목해봅시다!


적극적인 아이조차 굼뜬아이로 만드는 아이!

카시트, 침대, 의자 잠!시!도 앉아 있지 않는 아이! 

행동이 빠르다 못해 과격하게까지 느껴지는 아이!


이런 아이들이 제게 왔다가면 저도 잠시 잠깐 멍~ 해집니다. 그러나 제가 하려는 애씀이 있습니다. 양육자들!! 이 말의 포인트는 "제"가 하는 노력입니다. 타인인 제가 하는 노력인데, 양육자인 당신이 하지 않는다면, 저는 그것을 직무유기라고 부릅니다. 그러니 정말 정신차리고,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자꾸 주목! 정신차리고 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이런 아동들의 양육자들은 정말 혼이 나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맞아요! 어머님, 아버지 많이 힘드시지요!! 진짜 영혼이 사라진 것 같지요? 그래도!! 정신 차리고, 심기일전해야 합니다."라는 말입니다.)


이런 아이들! 장점이 있습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이 장점을 보려하세요! 그것만이 우리가 살 길입니다. 


이런 아동들은 에너지 처리법을 누구보다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즉,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하는 아이로 자란단 뜻입니다. 요즘같이 세상이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에 이들은 누구보다 "얼리"로 살아 낼 것입니다. 또한, 두려움없이 새로운 것을 습득 할 것입니다. 물론, 그렇기에 이것 저것 장난감을 엄청~ 사달라고 떼쓸 수 있습니다. 그 조절법을 잘 익힌다면, 익숙한 것만 선택하는 아이들의 단점이 완전 커버되는 정말 반짝반짝한 아이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내 아이가 갑자기 마트 바닥에서 뒹굴면서 "저거 새거야"라고 동동 우는 순간, "이런 것이 태어나서"라고 생각지 마십시오. 겉은 단호하고 선명하게 "살 수 없어"라고 말하지만, 속은 "이 순간의 조절력이 너의 인생에게 가장 아름답게 발휘 될 것이야"라는 믿음을 가지고 가르치십시오. 이 가르침이 정말 큰 자산이 될 아이입니다. 


이런 아이는 또한 성인이 되어도 긍정적이고, 활기찬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것에는 단서조항이 있어야 합니다. 단, 양육자들이 아동의 행동에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믿음을 주는 피드백으로 키웠을 때 이야기입니다. 





-모든 가정이 화목해 질 때까지 

릴라쌤이었어요-

이전 05화 제1-4화 영유아기의 감각이란? 세상의 모든 것 @.@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