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육아 기질육아_강점육아
3장 떼쓰는 아이
떼쓰는 아이. 육아하는 엄마들은 정말 떼쓰는 아이들을 다들 힘들어 한다. 솔직한 나의 심정은 그럴꺼면 애를 왜 키우지? 이 마음인 거 같다. 신생아는 자고로 우는 것이 업이고, 영유아가 되면 떼쓰는 것이 업이다.
말하고자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영유아기가 떼를 쓰는 것은 정상적인 본인의 일을 하는 중이다. 그럼 엄마, 아빠는 본인이 해야하는 정상적인 본인의 일을 찾고, 그걸 하면, 된다. 그런데 대부분 단순한 ‘이것’을 못해서 사단을 낸다.
즉, 영유아이에 떼를 쓰는 것은 당연하니, 정상적인 발달을 하는 증표인데, 이 때 정확하게 중재해주지 않으면, 유아기에 들어서 정말~ 주변을 힘들게 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심지어 초등학생인 자녀가 아직도 떼를 쓰고 있다면, 솔직한 말로 잘못 키웠다는 정확한 확증이 된다.
제발 ‘중재’를 해라. 애가 떼쓰는 건 당연한데, 영유아기 애들한테 화내는 건 안 당연하다. 이 말이 양육자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다고 나는 확언한다.
아~ 우리 애가 이상한게 아니구나는 위로를 받기를~ 그러나, 동시에 반드시 이 생각도 해야 한다. ‘그렇다면, 나만 빡치는게 아닌데, 나만... 화내고 있는 거 아닐..까?’
아이가 떼쓸 때, 그냥 화만 내는 부모가 있고, 정신차려서 ‘중재’하는 부모가 있다. 그러나 중재까지도 안 바란다. 이 글로 하지말아야 하는 것만 뼈에 세겨도 8할은 하는 거다. 점점 더 작은 괴물로 만드는 법, 떼쓰는 아이에게 하면, 최악의 말을 통해서 하던 말 버릇이라도 끊어 내길 바란다.
그러고도 힘이 남으면, 그러나 떼쓰는 아이에게 해줘야 하는 말과 어떻게 중재하면 되는지 읽고, 마음먹기를 바란다.
-모든 가정이 화목해 질 때까지
릴라쌤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