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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일러플 Nov 20. 2021

드론의 미래

내 서랍의 오래된 메모를 세상에 꺼내놓는다 #1


드론의 미래

황현민





드론의 미래는 대형이 아닌 소형 드론이다.


드론의 크기와 모양은 다양각색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UX와 선호하는 디자인은

야구공만한 크기와 모양의 소형 드론이 최적일 것이다. 날개도 외부 노출없이 내부에 구성한다.


드론은 LTE 기반으로 통신을 하고, 그 외 모든 통신 모듈을 탑재하고, 스마트폰처럼 모든 모듈이 탑재되고 모든 어플들을 설치하여 활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사용자의 조종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여 장애물 극복하기, 알아서 복귀하기, 바테리 대비 거리 인지, 기본적인 신호와 알람 및 대화, 알아서 사진 찍어 전송하기 등등 인공지능형 드론이어야 하고

그중에서도 주인과 대화를 하고, 주인을 보호하고 주인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드론이어야 한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처럼 개개인이 소지하고 활용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스마트폰과 패키지로 판매가 되던지 아예 스마트폰은 사라지고 소형 드론만이 활성화될 수도 있겠다고 본다. 미래의 드론은 마땅히 그래야 한다.


자, 보다 구체적으로 드론의 미래를 상상해 보자.


앞서 말한 드론의 기본적인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드론 전용 충전소가 있어야 한다. 모든 도시와 산과 바다, 심지어 우주에 드론 충전소만 있다면, (우주의 경우에는 통신 장비도 우주에 있어야겠다.) 드론은 혼자서도 전 세계를 전 우주를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 혹은 어떤 물체가 일부러 공격하여 부수지 않는 한은 말이다.


첫째, 야구공만한 소형 드론이다.

둘째, 드론 충전소가 개인 전용 외에도 곳곳에 있어 공공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인공지능과 인터넷이 항상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넷째, 주인(인간)을 위해 봉사하고 친구가 되어야 한다


첫째, 소형의 크기이고 둥그런 모양이어야 소유하기도 좋고 함께 다니기도 좋고 작아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소유하고 다녀도 충돌하지 않을 것이다.

상상해 보라. 내 어깨 위로 드론이 항상 따라다니면서 나와 이야기를 하고, 전화가 오면 전화를 연결시켜주고 알아서 음악을 틀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SNS와 블로깅도 알아서 척척 다 해준다. 나아가 학업과 업무도 척척 도와주는 선생과 비서 역할도 가능하다.


둘째, 충전소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길거리의 기둥이나 건물 옆에 나뭇가지 모양의 짧은 가지들이 있고 그 가지 끝에 야구공 크기만한 자그만 접시가 달려 있다.

배터리가 떨어지려 하면 드론은 알아서 근처 충전소를 찾아가 접시 위에 앉아서 휴식을 취한다. 충전이 되면 다시 날아서 주인 곁으로 알아서 다. 물론 주인의 가방에도 무선 충전용 배터리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겠다.


셋째, 이러한 모든 자동화를 위해선 거대한 데이터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인공지능 전용 거대한 데이터가 연결되어 수많은 데이터활용한다. 인터넷과 실시간 연결되어 드론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다.

물론 자체 소프트웨어의 알고리즘이 기본적으로 우수해야 할 것이지만, 관련 인터네과 연결된 지도, 측위, 음악, 상황인지, 언어인지, 검색 등의 백데이터는 인터넷을 통해서 수집되어 활용할 수도 있어야 한다.   


넷째, 기본적인 드론의 서비스는 주인을 위한 봉사와 친구 역할이다. 함께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하고 주인을 보호하는 수호천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항상 주인의 안전을 보살피고 위급한 경우 스스로 주인에게 경고하고 주변에 알려서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드론은 위급사항 발생 시, 스스로 소방서, 인근 병원, 경찰서 등에 자동으로 알람을 제공할 수 있겠다. 그리고 사진도 전문 카메라맨처럼 척척 잘 찍어주고 동영상 촬영도 척척, 주인이 원하는 정보를 알아서 척척 찾아서 알려주고 일정도 알아서 척척 관리해 주는 비서 역할까지 수행한다. 또한, 드론과 드론끼리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 차원이 다른 의사소통 체계를 형성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드론의 역할은 친구다. 미래의 드론은 친구 역할을 돈독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인공지능 핵심 기술이다.


자, 머지않아 스마트폰을 대행할 새로운 차원의 소형 드론이 나올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드론이 스마트론 가격이라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겠는가?

당장 구매하지 않겠는가?


난, 이런 상상을 해본다. 그리고 오래전 메모해 놓았던 것을 오픈한다.


정말 세계 여행을 떠날 경비와 시간이 없다면 이렇게 드론을 뛰어서 세계 일주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전 세계에 드론 무료 충전소가 곳곳에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바다에 충전소가 없다면 공짜로 무료 충전소가 있는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대륙을 건너서 까지 세계 일주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인공지능이 탑재된 드론이므로 스스로 알아서 움직일 수 있으므로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제공하여 주인이 그때그때 여행지를 구경하고 주인의 컨트롤(드론과 주로 대화로 의사소통하지만 직접 수동 컴퓨터 조작도 가능하다) 하에 그곳 주민과 대화도 하고 주인이 원하는 곳을 방문하여

직접 그곳에 가서 실제 여행하는 것처럼 세계 일주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당연히 일하면서도 드론을 통한 다양한 동시적인 여행과 노동을 할 수 있겠다.


몸이 아파서 혹은 몸이 약해서 여유가 없어서 세계 일주가 어렵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을 듯하다. 우주에도 통신 중계기와 배터리 충전소가 있다면 혹은 영구 배터리가 개발된다면 우주여행도 가능하리라. 한마디로 드론이 아바타가 된다.


병원 내에서 모든 환자들을 위해서 병원 전용 지구와 우주여행 드론 프로젝트를 하여 병원 환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건강 증진에 힘쓰는 것도 무척 좋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이러한 드론 지구 및 우주 일주라는 TV 프로그램이나 너튜브도 나오면 인기가 꽤 있을 듯싶다. 아마 곧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처럼 미래의 인공지능 로봇과, 실공간 진짜 메타버스를 실현시켜주는 것도 소형 드론의 역할이다. 나아가 소형 드론에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시킨다면 실제 주인의 (애니메이션에나 나오는) 수호천사 형상까지 만들 수 있겠다. 드론 기술의 진보는 소형화에 있고 점차 (소형이라서 혹은 홀로그램 기술과 접목되어) 드론이라는 인식이 사라지고 오히려 소형 인공지능 아바타(로봇)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








(C) 01/07/2016. Hwang Hyunmin.

#드론의미래

#소형드론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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