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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일러플 Nov 14. 2021

외출 금지령?

Ooops! 백신 미접종자 대상으로 외출을 금지시키겠다는 보도를 접하고서


외출 금지령?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백신 미접종자에게(만) 외출금지령을 검토 중이라고도 한다.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길래? 그동안 마스크 쓰고 방역수칙 준수하며 다니지 않았던가?! 왜, 갑자기 외출금지?! 그것도 백신 미접종자만? 아니, 6개월 지나면 백신도 효과가 없다면서! 그리고 감염 건은 대다수 변이 바이러스 때문인데... 기존 접종자들도 다시 감염되는 상황일진대...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차이가 과연 있을까? 모두 다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다닌다면 백퍼 안전하다! 그러할진대, 미접종자만 외출금지령이라니! 그것도 선진국들이 왜 그럴까?! 얼마나 심각하길래!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걸까?!!



이런 음모론이 떠오른다! (웹툰 하루모니아와 해피니스 드라마와 소설 바이러스X와 좀비 영화들이 스쳐 지나간다!)


웹툰 하루모니아는 대강 이런 이야기 같다. 하루 한 알씩 그 약을 먹지 않으면 바로 죽는다는 이야기였던 거 같다. 어느 제약회사가 (기억이 정확하진 않다. 약을 먹으면 늙지 않거나 젊어진다는 것 같은데... 전 국민에게 인기가 높아서 복용하지 않은 사람이 드물었다) 그 약을 처음에는 저렴하게 제공했는데 부작용이 발생한다. 매일 그 약을 먹지 않으면 바로 죽는다는... 매일 약을 먹어야 산다는... 그 약의 공급을 일부러 한정시키고 약값을 점점 높여 비싸게 판매한다는... 약을 구입하거나 차지하기 위해 사람들끼리 서로 죽이고 속이고 싸우는 그런 진부하고 비인간적인 스토리들...

 

처음부터 그 약을 먹지 않은 사람은 죽지 않는다! 그 약을 먹은 순간부터 마약처럼 그 약을 계속 먹어야만 살 수 있다! 그 약이 생명줄이 되어 그 약에 대어 약을 가진 자에게 순종하는 노예가 되어버린다! 물론, 주인공은 약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고 치료제를 만들어 세상을 구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With Corona 선봉인 유럽이 최근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언론에서 보도한다. 유럽의 경우, 대다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녀서 그럴 게다. 마스크를 벗은 유럽은 변종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어 감염자가 늘어났을 다. 하지만 사망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에 대해선 납득이 가질 않는다. 코로나 걸렸다고 사망할 확률은 매우 낮다. 또한 이미 치료제 주사 및 알약까지 공급되고 있는 상황인데... 사망자 급증이라니!!  


음모론처럼 유럽은 백신 부작용이 심각한 것이 아닐까? 주기적으로 재접종을 하지 않으면 후유증 혹은 부작용이 심해져서 사망까지 이르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 건 아닐까?


실제 기존 약들 중 일부 그런 약들이 있지 않던가? 혈압약처럼 매일 먹지 않으면 위태로울 수 있는 그런 약들이 오래전부터 상용화되지 않았던가? (평생 먹어야 한다는 약들은 제약회사의 판매전략일듯싶다) 어찌 보면 마약보다 더 못한 약일 수도 있겠다! 그 약을 매일 먹어야 하고 그 약을 끊으면 목숨이 위태로운 것 아닌가?! 그런 약이 과거부터 유통되고 있었는데 새삼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 ... ...


갑자기 웹툰, 드라마, 영화, 소설 등의 음모론 같은 이야기들이 떠올라서 메모를 남긴다.


백신을 접종하면 계속 맞아야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주기적인 재접종을 하지 않으면 위태로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아, 난 왜, 이런 것들이 떠오르는 걸까? 일 안 하니까 방콕만 하다 보니 어제 Tv 드라마 해피니스를 봐서 그런가?


해피니스,

일부러 밤늦게 방영하는 것 같다. 왜 이런 시기에 이런 드라마를 방영하는 걸까? 좀비의 병명이 광인병이었나 보다. 작가들은 최대한 실제 근거를 토대로 개연적인 스토리를 전개한다. 이 드라마도 과학적 근거로 광견병과 유사한 광인병이라는 전염병을 다룬다. 이러한 광인병 바이러스 이야기들이 소설과 영화, 웹툰과 드라마에 많이 등장한다. 좀비도 광인병과 유사한 감염병인 셈이다.


 작금의 현실을 바라보자.

사람들끼리 실제로 물어뜯지는 않지만 서로 물어뜯는 세상이 아니던가?! 오징어 게임이란 넷플릭스 드라마가 대박이 났듯이... 좀비가 문학적 은유라 할지라도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미쳐 광인이 되어서 결국 인류가 폭망해버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 ... ...


음모론 같은 이야기들이 창작의 소재로 자주 다뤄지고 인기가 높다는 건 사실이다. 웹툰이나 드라마나 소설이나 영화에서 많이 다루는 주제들이 되어버렸다. 요즘 세상이 판타지하니까... 믿고 싶지 않을 정도로 실감 난다는 것도 아이러니하다. 판타지보다 더 이상하고 수상한 요즘 세상이라서 가능하다고 추측해 본다.


오히려 언론보다 음모론이 더 팩트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에 빠질 때도 있다! 음모론은 단지 은유다! 난 문학적 은유로 음모론을 해석할 뿐이다! 음모론을 믿어선 안된다! 단지 참조만 할 뿐, 판단은 자신 스스로 해야 한다! 그러한 이야기들을 잘 참조한다면 오히려 세상 사람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대처할 지혜를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이렇듯 불신이 가득하고 불안한 세상이다. 백신을 여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는 많다! 그동안 보도된 백신 성능만 종합해보아도 백신은 효과가 부진하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여전히 생산되지 않았으며, 최초 코로나19 바이러스 1건에 대한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제안하고 실행하고 있을 뿐이다. 그 1종의 백신으로 5개월 단위로 재접종을 해야 한다고 까지 한다! 이게 말이 되는가! 나아가 지나칠 정도로 (불안하고 지속적 효과가 없는) 백신 접종 간접적인 강제와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화를 조장하기까지 한다! 국가는 개개인의 인간 존엄과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여야만 한다!


나 자신을 믿는다. 역시 내 선택이 옳았다. 차라리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게 정답이라고 판단했다. 백신 접종 안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뭐,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헌법을 위배하면서 까지 백신 미접종자 외출금지령이 떨어진다면 굶어 죽어야겠지, 뭐, 정부가 국민들을 (백신 미접종자도 국민이니까) 굶겨 죽이지는 않으리라 최소한의 양심을 나는 믿는다.


이미 인류가 혼자와 방콕에 익숙해졌다 해도 외출금지령과 방콕은 엄연히 다르겠다. 나는 요즘 나가기 싫어서 방콕 중인데 아마 외출금지령이 떨어진다면 매일 나가고 싶어 안달이 날지도 모를 일이다.









(C)14/11/2021. Hwang Hyunmin.

#판타지보다더한세상

#외출금지령

#음모론보다더심각한현실

#대한민국정부를나는믿는다

#개인의존엄과자유는보장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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