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홀리데이, 스티븐 핸슬먼
보법이 남들과 다른 지 걷다 보면 턱에 자주 걸린다. 처음에는 몇 번 넘어졌는데, 이젠 익숙해져 넘어지진 않는다.
그럼에도 발을 찧을 때 엄지발가락에 퍼지는 전기로 지진 듯한 아픔은 그대로다.
돌부리에 수도 없이 걸리고, 때론 넘어지는 게 인생이겠지만, 그 자체론 좋고 나쁠 것도 없겠지만, 발을 갖다 박지는 말아야겠다. 넘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스물 셋, 75개국을 여행했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내일의 여행을 꿈꾸며 오늘을 살아가는 노마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