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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림스타Limstaar Aug 18. 2021

그 사람이 미소를 지었다

화사한 미소

푸근한 미소

유쾌한 미소

쑥스러운 미소

은은한 미소...     


거울에 반사되듯

내 입술 꼬리도 따라 올라간다.     


함께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해지고,     


포장이 잘된 고속도로를 달리듯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추운 겨울날 두터운 담요처럼,

크래커를 한 입 물고 마시는 따뜻한 커피처럼,

포근함으로 내 몸을 녹여준다.     


그 미소를 잃지 말고

화사하게 꽃 피워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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