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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나 Feb 23. 2024

괜찮아 다 잘될 거야~

6

이번주  ?

1

 예정된 콘텐츠 3건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업로드했다. 대학생 때까지만 해도 나는 디자인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점점 포토샵 실력이 느는  같다.


2

 올해 SNS연간운영 계획을 내부보고용 문서로 정리하고 최종 컨펌까지 받았다.  방향이 정해지고 그림이 얼추 그려진  같아서 기분이 아주 좋다.


3

 뉴스레터도 마무리 완료. 이번주는 대체적으로 모든 업무를 마무리하는 단계라 쓸 내용이 별로 없다.

하지만  와중에 힘든 점이 없었던  아니다.



요즘 생각?

 SNS업무  회신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하나 있었는데, 담당자가 휴가 인지 전화도 안되고 문자 답장도 없었다. 빨리 최종확인하고 마무리 짓고 싶었는데 연락이 되지 않자 뭔가 신경 쓰이고, 불안했다.  


 내일이면 연락 오겠지, 메일을 남겨두고 마음 편히 기다리자 다짐했지만 별의별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한번 생긴 불안감은 내가 통제할  없었다. 그렇게 퇴근하고서도 불편한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다가 겨우 잠이 들었다.


 다음  출근했는데 10  넘어서 어제 휴가였다고 담당자에게 답장이 왔다.


 '거봐. 아무 문제없을  알았어.'


 다년간의 경험으로 걱정은 아무것도 해결해 주는 게 없다는 걸 나는 알고 있었다. 알면서도 나는 왜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사진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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