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자의 특징 3가지

#완벽주의 #과거 #계획

by 암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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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

저는 늘 사람들에게 제가 보여줄 수 있는 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게 죽도록 싫어요. 마음은 그래요. 그래서 제가 스스로를 '완벽주의자'라고 생각하는 거고요. 하지만 저는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그랬다면 좋겠지만 이제 겨우 정식 직장생활을 1년 7개월 정도 했을 뿐이예요. 최근 퇴사를 결정했지만 전력질주했던 1년 7개월을 마무리하고나니 제 부족한 점을 더 잘 알게 됐어요.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도 깨달았고요. 앞으로 살면서도 차근차근 이런 사이클에 적응해나가면 '브랜드 컨설턴트'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과거_덕후

아련하게 과거 회상하는 거 너무 좋지 않나요?ㅋㅋㅋㅋ 사실 저는 과거를 돌아보고 그 속에서 교훈을 얻는 걸 좋아해요. 제게 과거는 지나온 시간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지난날을 돌아보고 성찰해 현재를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를 예측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기도 하니까요. 저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변화의 흐름과 맥락을 파악하는 일을 사랑합니다. 그게 제가 브랜드 컨설턴트를 하는 이유예요. 자신만의 브랜드를 원하는 분들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맥락을 파악하고 그 흐름을 바탕으로 그 사람만의 브랜드를 설계해드리고 싶어요. 저한테는 그렇게 해서 그분들이 잘 되는 게 보람이거든요. 스스로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얻었는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피드백과 개선점을 찾아 성장하고 발전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여러분도 우리 모두가요.





#프로_계획러

계획 세우는 걸 좋아하지만 스케줄러나 다이어리에 적으면서 계획을 하는 사람은 아니예요. 온전히 제 머릿속에서 계획을 해요. 조금 특이하죠? 근데 생각해보면 저는 어릴 때도 어려운 수학 문제들을 수식을 적지 않고 암산하곤 했어요. 선생님께 답지 외운 거 아니냐고 혼날 정도로요. 거의 모든 문제들에 수식이 없고 암산을 위해 기억해야 하는 숫자들만 몇개 적어 놓고 답안을 적으니 선생님이 오해하실 만해요. 근데 그땐 그게 그렇게 억울했어요ㅎㅎㅎ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상황을 정해진 일과, 스케줄, 구조 등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회사생활은 싫지만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환경은 필요한 것 같아요! 모순인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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