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좋은 리더가 되고 싶어요
'최승준'이 읽은 책, '성공을 부르는 리더의 3가지 법칙'(저자: 라스무스 호가드)
3가지 정신적 특성, 즉 마인드풀니스(M, mindfulness)와 자기 비움(S, selflessness), 연민(C, compassion)이 오늘날의 리더들에게 꼭 강조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종합해서 ‘MSC 리더십’이라고 명명했다. 그렇다면 리더는 어떻게 MSC 리더십을 습득하여 직원들의 내재적 동기를 발동시키고 업무 몰입과 성과를 높일 수 있을까? 이 책은 이에 대한 단계적 접근법을 제시한다. 마인드풀니스와 자기 비움, 연민을 맨 처음 자기 자신에게 적용하고, 그다음에 주변 동료에게 적용하며, 마지막으로 조직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차근차근 진행된다.
MSC 리더십은 자신의 마음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먼저 내 안에서 시작하고, 그다음에 밖으로 영역을 넓혀서 주변 동료와 조직으로 향한다. 자기 마음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으며, 자신을 잘 리드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리드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잘 리드함으로써 조직을 잘 이끌 수 있다.
3가지 특성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고 서로 강화하는 상승작용을 한다. 마인드풀니스는 자기 비움을 강화하고, 자기 비움은 연민을 강화한다. 연민이 강해지면 마인드풀니스와 자기 비움도 더 강해진다. 어떤 사람은 이런 덕목을 선천적으로 타고난다. 하지만 MSC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본 결과, 이 3가지 덕목은 누구든 배울 수 있고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었다.
마인드풀니스는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집중하며 명료한 상태에서 지금 이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말한다. 즉 현재 내 마음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매 순간 알아차리는 것이다.
자기 비움이란 스스로 고집하는 자기만의 방식이나 직원들의 방식, 자신이 속한 조직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에너지가 일터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도록 하는 덕목이다. 자기 비움은 뭔가 도움이 되어야 하겠다는 겸손한 의도와 강한 자신감이 합쳐진 상태다. 겸손은 자기 비움의 주요한 특징이다. 겸손은 자기 자신이 대단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아집에 빠지지 않는 것으로, 혼자서는 실제로 해낼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는 현실을 잘 파악하고 있는 상태다. 겸손한 리더는 조직을 섬기고 다음 세대를 위해 조직에 좋은 전통을 남기는 역할을 매우 가치 있게 여긴다. 이것이 바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세대를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조직을 만드는 길이다.
연민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의도를 갖는 덕목이다. 다른 사람들의 행복에 도움이 되려는 의도이고, 그들이 고통을 덜 받도록 도우려는 바람이다. 연민은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이해하고 그것을 매개로 타인을 돕는 능력으로, 연민은 공감과 다르다. 공감이란 다른 사람의 고통을 짊어지다가 둘 다 고통에 빠지는 상태다. 연민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능숙하게 찾고 행동에 옮길 것이다.
마인드풀니스는 직원들에게 진정한 동기를 부여하는 요인을 파악하고 거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자기 비움은 그들이 발전하는 데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잘 도와줄 수 있게 한다. 또한 연민은 인간 대 인간으로 직원들과 연결되고, 그들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신뢰를 받을 수 있게 한다. 마인드풀니스와 자기 비움 그리고 연민을 목표로 노력할 때 리더는 직원의 내재적 동기에 호소한다. 이때 리더는 더 강한 의미와 진정한 행복, 연결성과 공헌을 가능하게 한다.
그동안 여러 자기계발서나 리더십 책을 읽어보았다. 하지만 나를 먼저 이해하라고 하는 책은 처음인 것 같다. 늘 남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좋은 리더이며 좋은 기업으로 발전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 책처럼 첫 장부터 '나'라는 주제를 가진 책은 없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흥미가 생겼고 재밌게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나만 이해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나부터 스스로 바라보고 상대방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여러 도움 법은 물론, 예시들도 간간히 들려줘서 재미있었다. 큰 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은 다루는 사람이 많으니 더 도움받을 수 있겠지만 나도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었다. 마인드풀니스의 집중 훈련법이 기억에 남았다. 타이머를 맞추고 자세, 호흡, 숫자 세기, 주의분산처럼 체계적으로 짜인 훈련법이 리더가 되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도 놀라웠고 나에게 적용하고 싶었다.
내 인생을 바꿀 명문장
'리더십의 능력은 사람의 수준을 결정한다. 좋은 리더의 유무에 따라 기업의 존폐 여부가 결정된다'
나의 리더십 능력으로 나의 수준이 결정되고 내가 좋은 리더인가 아닌가에 따라 나의 집단이 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나의 모습에 국한하지 말고 자기계발에 힘쓰고 더 나은 나를 위해 노력해야겠다.
독서코칭 지도사의 생각 더하기
피터 드러커는 말했다. “나 자신을 먼저 관리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관리할 수 없다.” 모든 것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한다. 제일 어려운 것도 자기 관리, 자기 통제, 자기 다스리기인 것 같다. 그래서 리더가 되려는 사람은 자기 다스리기부터 해야 한다. 리더의 유무형의 언행 모두가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옛말에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라 했을까? 리더가 되고 싶으면 먼저 수신(修身)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