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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기본이란 가장 중요한 것, 마지막까지 나를 돕는 것

책하나의 우주 | 12월 첫 모임

by 변대원


지난달 슈퍼리딩데이 때 참여하신 분의 아이디어로

한 달에 한 권 읽는 독서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오늘 첫 모임에 참여하신 멋진 분들과 즐거운 책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오늘 모임 도서는 『일의 기본 생활의 기본 100』이라는 책이고요.

일본 독립서점의 선구자이자 수필가인 마쓰우라 야타로님의 책입니다.


오늘은 글보다는 책에서 뽑은 문장들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릴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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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9.JPG 왼쪽분이 마쓰우라 야타로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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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째 챕터의 제목인데요.

스코어보드가 아니라 그라운드를 살펴보기란, 매 순간 일어나는 일에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경기 전체를 살펴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농구나 축구 같은 스포츠 경기의 결과는 결국 스코어로 결정되지만, 그 스코어를 만드는 것은 실제 경기에서의 움직임일 테니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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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번과 67번의 내용은 연결점이 있어서 함께 공유했는데요.

관계에 대해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참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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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까지 개선해 나가다 보면 최선의 기준과 차원이 달라진다는 말이 참 좋았습니다.

성장이란 그런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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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은 쉬는 게 아니죠. 자기만의 의미 있는 쉼을 찾는 것도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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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더 겸손하게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많이 안다는 것은 세상의 거대한 지식 속에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작디작은 지를 깨닫는 과정이기 때문이죠.

나이가 들수록 모르는 걸 애써 감추려고 하기보다는 겸손하고 솔직하게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일의 기본" 파트만 나누었는데요.

다음 주에는 "생활의 기본" 파트를 함께 읽고 나눠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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