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변대원 Mar 13. 2023

#_마음이 약해지려고 할 때 이렇게 해보세요

기운 빠질 때 마음을 충전하는 3가지 방법

참 이상한 일이지만, 사람은 마음이 약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변명을 하게 된다.


마음이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지치면 푸념을 늘어놓게 되고 그 푸념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변명이 된다.


그 변명도 점차 능숙해져서 언제부터인가 자신이 정당하다고 믿게 된다.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정당성을 주장하게 된다. 즉, 스스로에게 가장 유능한 변호사를 고용하는 것이다.



오늘 소개한 글은 일본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님의 글입니다.


참 공감되는 이야기지요.

마음이 약해지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아질수록 자신이 '하지 않은 것'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합리화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더 나쁜 경우는 자신의 잘못된 상황을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마음과 행동입니다. 그래서는 관계도 나빠지고, 성장할 기회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마음이 약해지려고 할 땐 이렇게 해보세요.


먼저 잠시만 눈을 감고, 깊게 심호흡을 3번 합니다.

다음은 "나는 어떤 상황이든 거뜬히 극복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이야!"라고 속으로 3번 되뇌어 보세요.

(거울을 보며 힘차게 말해주어도 좋습니다.)

눈을 뜨고, 힘차게 박수 3번치고 "파이팅!"을 외칩니다.


이렇게 하면 뭔가 가라앉은 마음에 힘이 솟아나고, 새로운 에너지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겁니다.


당신이 할 수 없는 이유는 스스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그 과정이 쉽고 간단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유명한 일화이지만 '마스시타 고노스케'는 자신의 성공비결을 3가지라고 말하는데요.

1) 가난 : 가난했기 때문에 세상의 다양한 경험을 두루 하며 돈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고,

2) 병약 : 늘 몸이 약해서 항상 운동을 힘써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고

3) 무식 :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기에 늘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여기고 배우기에 힘썼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이죠.


이런 그의 조언이라 더욱더 깊은 울림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자신에겐 검사로, 상대방에겐 변호사로


자신에게는 날카로운 검사의 입장이 되어 늘 바라볼 수 있어야 하고, 상대방에겐 변호사가 되어 그 잘못을 따지기보다는 대신 변호해 주는 너그러움을 가지라고 말이지요.


참 어려운 일이지만, 꼭 해내고 싶은 조언입니다.



* 매일 책 속에서 발견한 좋은 문장을 나눕니다.]

* 오늘 문장은 마스시타 고노스케의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_브런치(280) vs 유튜브(200)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