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변대원 Jan 12. 2024

#_이 글을 읽으면, 부자될 확률이 79% 높아집니다

좋은 삶은 좋은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부자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길거리에만 나가도 돈 버는 방법이 널려있다고. 

그런데 왜 그들에게 보이는 것이 내 눈에는 안 보일까요?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내가 세상을 더 높은 차원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안목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아직 고차원적인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의식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부자들이 왜 책을 읽으라고 할까요? 책 속에 지식이 있어서? 아닙니다. 

책을 읽는 과정을 통해서 나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는 인식회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걸 모르고 단순히 책의 내용만 10년, 20년 읽어봐야 큰 변화와 발전이 없는 이유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을 그냥 읽기만 하지만 부자들은 책을 만납니다. 책 중에서도 진짜 자기한테 중요한 책을 끊임없이 찾고, 결국 운명적인 책과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만난 책을 수십 번이고 수백 번이고 완전히 자기의 것이 될 때까지 다시 읽고, 자기화합니다. 자기화된 지식만 실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여기까지 읽고 이해가 되었다면 당신은 이 책을 읽고 부자가 될 확률이 이미 50% 이상 높아졌습니다. 

     

아마 몹시 궁금하실 겁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
도대체 무슨 일을 해야 대박이 날까?
도대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는 걸까?     


어떤가요? 위와 같은 생각 많이 해보셨죠?

이 질문들은 우리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정말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왜냐하면 질문이 완전히 틀렸기 때문입니다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으니 올바른 답을 찾을 수 있을 리 만무합니다.     

질문의 방법도, 순서도, 방향도 다 다시 잡아야 합니다.



1. 도대체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 → 어떻게 해야 가치 있는 것을 만들 수 있을까?     

돈은 가치를 교환하는 수단입니다. 이 당연한 사실을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그냥 ‘돈’만 벌려고 하니까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돈은 가치를 통해 창출됩니다.

돈을 벌려면 더 많은 돈과 교환될 수 있는 ‘가치’를 찾아야 합니다.

자본주의는 가치 있는 것에 대가를 지불합니다. 이 부분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므로 뒤에서 돈이 움직이는 방향과 생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 도대체 무슨 일을 해야 대박이 날까? →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게 뭘까?

두 번째 질문에서 틀린 포커스는 바로 ‘일’이라는 단어입니다. 일의 본질은 뭔가요? 

사람들의 필요입니다. 편의점 알바라는 일이 왜 있을까요? 사람들이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배달알바가 왜 생겼죠? 배달수요가 늘면서 더 많이 “필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일도 본질은 동일합니다. 반도체와 스마트폰을 사람들이 매우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일의 핵심은 “사람들의 필요”입니다. 그러니 일이 아니라 사람들이 뭘 필요로 하는지를 봐야 합니다. 일이라는 것은 사람들의 필요가 만들어낸 부산물이니까요.

일만 보면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 알바를 해서 얼마를 벌 수 있나를 생각하지만, 사람들의 필요를 보는 안목을 갖추면, 배달의 민족을 창업할 수 있는 겁니다. 그 생각의 차이가 부의 차이를 만드는 겁니다.   

       

3. 도대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는 걸까? →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뭘까?

마지막 질문에서 틀린 포커스는 바로 “다른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성공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죠. 나는 그가 아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성공방식을 똑같이 따라 해도 부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빌 게이츠는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우즈를 만들어서 수십 년간 세계 1위 부자가 될 만큼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그럼 나도 빌 게이츠처럼 운영체제를 만들면 부자가 될까요? 그런 식으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시대가 다르고, 국가가 다르고,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죠.

우리는 많은 책과 영상을 통해 다른 부자들을 연구해야 하지만 정작 그들이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 배워야 하는 건 그들의 태도와 마인드뿐입니다. 끊임없이 집중해야 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걸 찾아야 합니다. 백종원 씨가 외식사업으로 큰돈을 벌었다고, 요리에 관심도 없고, 실력도 없는 내가 그 사업을 시작해 봐야 경쟁력이 없을 겁니다.      


자, 이제 딱 한 줄로 정리하겠습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중에 사람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가치는 무엇일까?



(3)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중에 (나의 능력)

(2) 사람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필요)

(1) 가치는 무엇일까? (경제적 가치)  

   

이런 질문이어야 합니다. 질문만 제대로 던질 수 있다면, 이제 답만 찾으면 될 일입니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위 질문의 답을 찾아낸 사람들입니다.

이 질문이 의미 있는 이유는 사람에 따라서 지역에 따라서 시기에 따라서 전혀 다른 답이 도출되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되는 절대적인 방법 같은 건 없습니다. 세상은 상대적이므로 세상의 이치도 상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돈을 버는 일은 3가지 항목의 교집합을 찾는 일입니다. 

아무리 내가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 능력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일이 아니라면 안 되겠죠.

아무리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도 내가 능력이 없으면 할 수가 없고요.

아무리 내가 잘하고, 심지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일이라도 경제적 가치가 없으면 소용없을 겁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봉사활동을 잘하고,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지만, 그 일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지는 못하잖아요. 봉사활동은 무척 가치 있는 일이지만,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면 부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 3가지 영역 중 1~2가지는 알고 있지만, 3가지를 다 만족하는 답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늘 실패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올바른 질문을 하고, 천천히 마음속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발견해 보세요.

그 생각을 실천해 보세요. 즉각적인 반응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꾸준히 실천하고, 피드백하면서 개선해 나가다 보면 분명히 성장하게 될 테고요.

이전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_제발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단, 이것만은 기억할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