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와 오늘의 하루를 사랑하자

by 작은우주인 김은주

과거의 어느 시간이

TV의 한 장면처럼

기억될 때가 있다.


친구와 얘기를 나누다가,

혹은 예전 일기장을 읽다 보면

지금보다 열심히 살았던 것 같고

더 의욕적이었던 것 같은

나를 문득 발견하게 될 때가 있다.


그러면 지금의 내가

초라해 보이거나 작아 보이곤 한다.


누구나 지나 온 것은

아쉽고 그리운 무언가가 담겨있어서

더 크게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내 삶의 커다란 한 페이지였음을

깨닫게 될 때가 있겠지.


그러니까

오늘의 나와 오늘의 하루를

가장 정성스럽게 가꾸고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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