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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라는 일기
지독하게 사소하고 때로는 성숙한
by
변호사 G씨
Jul 1. 2024
우리가 하는 사랑은,
지독하게 사소하고 유치하며
때로는 성숙하고 깊다.
넘치게 고맙고 안정적이다가도
이해가 되지 않는 걸로 상처를 주고받고 있는 우릴 볼때면,
우리가 함께 미래를 그릴 때가 되지 않은 건지,
아님 둘이 사랑하는 게 원래 이런건지
헷갈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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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
사랑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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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변호사로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구요.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책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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