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문장
먹으면 글감이 떠오르는 아이디어 퐁퐁 떡시루
주의. 먹자마자 블루투스 키보드에 자판을 두드리게 되니 눈건강에 유의할 것. 한 번씩 먼 산을 바라보시오.
썼던 글이 쓰레기로 보이 되는 수수팥떡. 글을 빨리 고치고 싶어서 안달 나게 됨.
일상의 모든 경험에서 글로 쓸 만한 소재가 눈에 띄는 무지개떡
누가 읽어도 재미있다고 깔깔 웃게 만드는 마법의 문장을 쓰는 콩떡.
<'만복이네 떡집'시리즈를 읽고 '자기만의 고민'으로 떡집 이야기 만들기> 아이가 학교에서 했던 프로젝트 활동이었습니다. 아이가 집에서 자기가 이야기를 적는 동안, 엄마도 같이 적어보자 했어요. 아이에게 '글 쓰는 일은,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일이야. 그러니 너도 한 번 해봐.'라는 직접적인 말을 절대로 내뱉지 않으려고 입을 단속합니다. 대신 평소에 글을 꾸준히 쓰는 엄마의 행동을 보고 느끼는 바가 없지 않으리라, 저만의 빅픽쳐이지요. '엄마는 글이랑 사랑에 빠졌어.'라는 아이의 푸념을 종종 듣고 있으니, 저의 원대한 글쓰기 교육의 밑거름이 잘 쌓이고 있는 중이라 여깁니다. 그런 중에 만들어진 '우즈네 떡집'이었는데, 막상 해보니 떡집 시리즈는 참 훌륭한 포맷입니다. 잘 팔리는 이야기는 따라 해 볼 만합니다.